친구 간 급차이. 존재하나요?

ㅇㅇ2025.08.14
조회4,319
저는 개룡남입니다.

서울대를 못 보내는 군 단위 일반고에서

치대를 갔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친구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잘 됬다고 볼 수 있죠.

친구들은 9급 공무원 아니면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치대를 합격하고 얼마 안 되서,

어른들이 제게 한 말씀은

"아무리 친해도 급차이가 많이 나면 나중에는 친구 못 한다." 였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들었을 때는 흘려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치대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는

그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왜냐하면 친구들의 시기 질투가 되게 많았거든요.

음해. 모함. 은근슬쩍 저를 먹이는 말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 간 사회 경제적인 급차이가 나면

정말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렵나요?

아니면

제가 속물일까요?

댓글 5

ㅇㅇ오래 전

어.... 친구들도 잘 살고 있네요. 어떤 이유로든 어느 쪽이든 공격을 하거나 무시를 하면 멀어지는 건 당연한 겁니다.

ㅇㅇ오래 전

bts 진도 학교때친구들이랑 잘지내잖아요~~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어떤사람인지랑

ㅇㅇ오래 전

인격권에 급차이는 없지만 그사람의 집안 배경 가정환경 직업등에따라 급을 나눌수는있어요 사람은 급차이가없으면 아무런 노력을 할수가없습니다. 그걸 인정하고 상대를 대우해주면 대우받는사람도 기분이좋겠죠?

ㅇㅇ오래 전

인간에 따라 다른걸 일반화하며 묻고있네 인간 본성묻는건가? 당신이 좋은 사람이면 주변도 좋은사람들로 채워지겠지 떵은 떵끼리임

ㅇㅇ오래 전

친구끼리도 급 차이 분명 존재함 자본주의 사회에서 비교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건 연봉임 근데 그 급 차이는 자격지심 아니면 열등감에서 나오는 결과 같은 중소기업에 입사를 한다고 해도 10년 이상 악착같이 경력쌓고 버티면서 다닌 친구도 있고, 조금 일하다가 월급 더 많이 주는 곳으로 이직을 자주 한 친구도 있었음. 하지만 15년 뒤 경력쌓은 친구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해서 연봉이 5천 넘음. 하지만 이직을 자주 하던 친구는 마땅히 배운 기술이 없고 마냥 일용직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는 중이었음. 이제 두 친구가 만나기만 하면 문제가 됨 급여가 낮은 친구는 어떤 친구를 만날때마다 그 친구의 연봉을 서슴없이 물어봄 그럼 매번 결과는 똑같음 '와.... 벌써 그만큼 버네...' 그 친구가 첫 시작은 작은 월급에 얼마나 고생을 했었고 몇년간 같은 회사에 근무를 했는지 이런건 관심도 없고, 그저 지금 상황의 비교만 하다보니 '벌써'라는 단어가 쉽게 나올 수 밖에 없음. 열등감과 자격지심의 결과임. 나중에 열등감 심한 친구는 모임 빠지거나 연락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았음. 친구 사이 분명 멀어질 수 밖에 없음 그런것 다 신경쓰고 살기엔 감정 소모가 너무 심할 것 같음. 그냥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는 대로 살면 됨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