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우는 결혼은 진짜 힘든 것 같다ㅠ

ㅇㅇ2025.08.17
조회93,045

친정은 노후준비 정도만 되어있는 평범한 중산층이고, 난 지방대 나와서 변변한 직업도 없이 결혼했고 지금 6년차야.
시가는 몇백억 건물주에 남편도 사업 규모가 큰 편이라 돈은 잘 벌어..
여기까진 되게 내가 날로 먹는 것 같지만 내가 감내해야할게 많아...
남편은 당연히 돈없고 믿을 구석도 없다고 날 대놓고 무시하고 막말은 이제 무뎌질 정도로 일상이고 싸우고 화나면 쌍욕도 하고 분노조절장애가 확실해보여..
특히 친정 가는걸 싫어해서 임신했을 때도 난 맘대로 친정도 못가고 출산한 뒤에는 7개월넘게 못가고 있어.. 남편이 우리 가족을 대놓고 무시하고 사위인 자기를 엄청나게 어려워해야하고 극진히 모셔야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여자는 결혼하면 당연히 그래야된다고만 주장해서 이부분은 정말 말이 안통해..
물론 시가는 매주 보고 일주일에 두번도 보는 것 같아. 시부모랑 있으면 난 당욘히 불편하고 시모는 특히 날 쉽게 생각하고 하대하는게 있어. 더큰 문제는 남편이 단한번도 내편에 서거나 날 우선으로 생각한 적이 없고 항상 자기 부모님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심지어 부부싸움 할때마다 자기 엄마한테 일러바치면서 내 욕을 해..하.. 그러면 시모는 한 술 더떠서 쌍욕을 날리면서 이혼하기만을 바라는거같아.
이런 상황에서 난 정말 당장 이혼하고싶은데 또 그 이후를 생각하면 막막하기도 하고 재산분할도 얼마 못받을 것 같은데 좀만 더 버텨보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괴감이 든다ㅠㅠ
이런줄 알았으면 애초에 결혼을 안했어야하는데 후회만 들고 이 사람들한테 복수하고 싶고 우울하기만해ㅠ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

댓글 98

ㅇㅇ오래 전

Best돈보고 결혼했잖음 그 와중에 이혼분할 돈 신경쓰는거봐라 ㅁㅊ

1111오래 전

Best위로될만한지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개뿔도 없어도 주부인 와이프 무시하는 사람많음 우리아버지가 그랬음 여기있는 사람 말을 듣지말고 이혼전문가로 찾아가서 상담추천

ㅇㅇ오래 전

Best? 돈있다고 사람한테 저렇게 하는건 학대지요. 부부는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기우는 결혼이든 뭐든 본인들이 선택한 거고요. 사이코패스랑 결혼 하셨네요

오래 전

Best재산분할 해주기 싫어서 남편 웬만한 재산 명의 시부모가 들고 있을 거 같은데. 보통은 부부 사이 좋으면 사업하는 사람들 빚은 자기 이름으로 하고 재산은 배우자 앞으로 돌리는데 쓰니네는 부부관계 나쁘니까. 그리고 10년 살아봤자 재산분할 얼마 못 받아. 무조건 반반 아냐. 기여한 게 없잖아. 남편과 시부모의 부당행위에 대한 위자료도 끽해야 3천이야. 두들겨패고 이래도 5천 받기 힘듦. 생활비는 넉넉하게 줌? 용돈은? 자기 재산 안 모아놓으면 돈 없어서 이혼도 못 함. 평생 그러고 사는 거.

오래 전

추·반그냥 집안일은 사람쓰고 돈이나 쓰면 살면 되지않나요? 본인입으로 기운다면서 대접받고 상대방이 엎드려주길 바라지 않고 살면 편할것 같아요 그리 살다가 이혼하면 천국일까요? 구질구질 없으면서 친정무시하고 바라는집도 많아요 본인의 자리에서 누릴수있는건 누리고 감내해요.. 이혼할것 아니잖아요?

ㅇㅇ오래 전

재력이 기우는 결혼이 아니라 남편 인성이 기울잖아...빨리 떠나

따뜻한글오래 전

초심을 잊지않기를 바래

ㅇㅇ오래 전

4년만 버티먄 재산분할 ╋ 자식 양육비 및 지원 받을수있으니

지저스오래 전

저런취급당하는데 돈때메이혼못한다니.. 하대하는 남편 시모보다 더한년이댜.. 왜 그런취급당하는줄 알겠네요

오래 전

대체 저런 사람이랑 뭘 보고 결혼한 거야? 돈 때문에 결혼 했다가 …? 돈 때문에 힘들다는 거야?

ㅇㅇ오래 전

일부러 기우는 형편의 여자만 고르는 남자들이 있어요. 저 성질머리를 어디서든 풀어야하는데 평판 때문에 사회에서는 절대 안 되고, 주제에 성병 무섭다고 술집여자와는 상종도 하기 싫고, 그나마 좀 가난해도 집안가풍은 괜찮은 여자 하나 데려다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써먹는 거에요.

ㅇㅇ오래 전

솔직히 이정도면 사랑해서 결혼한 거 아니고 돈보고 결혼 한건데.. 직장 생활이라고 생각해봐요. 힘들지만 이돈이면 버틸만 하다 하면 같이 사는 거고, 이렇게는 안되겠다! 하면 다른 선택 할 수 있게 남은 내 인생 생각하며 열심히 내 능력키우는 거죠. 노력도 없이 이것도 저것도 다 갖을 수는 없음. 시작이 잘 못 되었기 때문에

단순하게오래 전

결혼은 서로 사랑해서 해야죠. ㅡㅡ

ㅇㅇ오래 전

부자랑 결혼하먼 누리고 살려고하지 누가 돈 쓰니까 무시당해도 된대 심지어 임신출산했는데 친정을 못가게한다고? 이건 반반결혼했어도 그랬을 인간임. 이혼해야함 안그럼 노예되는거예요 재산분할이 문제가 아니야 벌써 이혼 고민하는거 자체가 피해자의 뇌가 되어 그거에 익숙해져서 무기력해진거임 폭력을 당하다보면 뇌가 그거에 무뎌진다고 누리지도 못할거면 기우는 결혼도 아니고 뭣도 아님 어차피 애는 양육비 받으연되고 크면 진실을 다 알게 됨

ㅡㅡ오래 전

재산분할받으려면 20년 걸릴듯. 왠만한건 이미 결혼전 특유재산으로 바꿔놨을건데 ... 못버틸거 같으면 빠르게 ㅂㅂ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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