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청소 알바썰, 집에서 나오는 벌레 싹없애는법(+벌레약, 퇴치법)

ㅇㅇ2025.08.18
조회165,130

(벌레 혐짤없음 걱정 ㄴㄴ)


 


방 안에 벌레 한 마리 보였다?

그 전에 창틀, 하수구, 환풍구 등으로 적어도 100마리가
이미 들락날락 했을 확률이 높다는거

취준하면서 특수청소+벌레 방역알바 삼촌회사서 가끔 돈 딸릴 때마다 하고 있는데
벌레로 고통받는 기숙사, 자취방, 고시원, 심지어 음식점까지 다 다녀봤음

 

그때 써봤던 진짜 효과 있던 거 방법 몇 가지 적어봄
일단 개념을 좀 알아야함

서식형 벌레 = 이미 집 안에서 터 잡고 살고 음식물 찌꺼기나 습기 많은 곳을 좋아해서 주방, 화장실 같은 데 잘 숨음. 이 경우엔 서식지 위주로 약을 써서 없애야 함

유입형 벌레 = 원래 집 밖에 있다가 틈만 나면 들어옴
보통 문틈, 창틀, 하수구로 들어와서 한번 자리 잡으면 바로 번식 시작해서 막으려면 아예 들어오는 길부터 차단해야 함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기본 방역 꿀팁 몇 개
정식 업체에서 쓰는 약이라고 다 독하고 위험한 거 아님
몇몇 제품은 오히려 일반 가정에서 쓰라고 인증 받아놓은 것도 많음

1. 하수구나 환풍구에 역류 방지 트랩 설치
2. 창틀이나 출입구 주변엔 틈새막이 테이프+유입 살충제로 차단
3. 벌레들은 냄새 따라 들어오니까 음식물찌꺼기, 설거지 방치 금지

이 정도만 해도 기본 방어선 세운거고
여기에 내가 썼던 조합까지 하면 진짜 웬만한 집에선 벌레 못 버팀



집에서도 벌레 싹 사라지는 방역템과 활용법


1. 맥스포스겔

 

한 번은 주방 싱크대 열자마자 바퀴가 쏟아져 나오는 집이 있었는데

그때 쓴 게 맥스포스겔이었음
방역업체들이 진짜 많이 쓰는 젤 타입 독먹이 제품인데 한 마리가 먹으면
그 배설물이나 사체를 먹은 다른 바퀴까지 죽는 연쇄 효과가 있음

냉장고 뒤, 싱크대 밑, 배수구 주변에 콕콕 찍어두고 나서 며칠 지나니까
확실히 돌아다니는 애들이 줄어듬.
보통 반지하 살거나 집이 습한 경우나 음식점 주변에 산다면
업체 부르기 전에 한 번쯤 써보라고 얘기하고 알바할 때도 많이 챙겨다님.

작년에 친구 자취방도 바퀴 때문에 난리였는데
이거 한 개 사다가 주방이랑 화장실 구석에 발라줬음.
바퀴 서식 의심되면 이걸로 한번 점 찍듯 발라둬

계란이랑 + 붕산 설치하는거처럼
플라스틱에 먹이 설치하듯이 하면 되고
밖에 죽어있는 벌레가 있으면 버리지 말고 소파나 가구집에 쓸어서 넣어주면
시체먹고 벌레들이 죽는원리.


2. 벅스델타 스프레이


반지하나 습하지 않은데 한 마디 이상 바퀴벌레 같은 게 나온다싶으면

그건 어딘가 벌레가 집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얘기임.
종종 업체를 불러도 엄지만한 바퀴벌레가 기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업체는 주로 집에 이미 있는 걸 없애는 거지 새로 들어오는 걸 막는 게 아니기 때문임.

이사간 자취방이 횟집 위쪽이라 바퀴에 지네 날벌레 난리부르스인데
이거 쓰고 일주일만에 바퀴벌레 씨가 마르고
지네나 잡벌레가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일 사라짐.

일할때 벌레 들어올수 있는 스팟마다 뿌리는 게 루틴이라
마무리할때 항상 썼는데 뿌려두면 벌레가 학습해서 그 경로로 안옴.

팁 좀 주면 복도에서 오는 경우에는(보통 아파트) 복도쪽부터 집 입구까지.
상가가 있거나 빌라쪽이면 집 내부 현관문 틈, 창틀, 샷시, 배수구, 문틈 위주로 들어오니까
그쪽 위주로 뿌려놓으면 왠만한 벌레가 집에 들어와서 번식할 껀덕지가 사라짐.
엄마 집 베란다 샷시가 오래돼서 밤만 되면 불빛 보고 날벌레, 딱정벌레들 틈사이로 들어오고 난리였는데 이거 뿌리고 나선 불 켜놔도 벌레가 들어올 생각조차 못함.


3. 람다큐

 

예전에 아파트 한 채 전체에 비둘기가 정복하던 곳이 있었는데
깃털, 새똥 때문에 위생 상태 최악이었고 청소하다 보면
파리랑 모기, 날벌레가 실내로까지 들어와 있던 지옥현장

그때 사용한 게 람다큐 살충제고 스프레이건에 희석해서 뿌리면
미스트처럼 퍼지면서 전체 커버가 가능했음
뭣보다 파리, 모기 같은 날벌레에 효과가 바로 효과있는 편
보통 날벌레는 살충제 뿌려도 쉽게 안 잡히는데
이건 퍼지자마자 바닥에 벌레들이 떨어지니까 확실하긴 함

지인 펜션 사장도 여름에 파리 때문에 고민이라고 해서
이거 추천해줬는데 손님들 컴플레인이 확 줄었다고 고마워함


4. 마툴키

 

쥐가 벽 타고 올라가고 바퀴는 우글우글 기어 다니던
진짜 난이도 상급 현장에서는 마툴키를 썼음
말통에 들어 있는 대용량 제품인데 스프레이건으로 뿌려두면
그 위를 지나다니는 벌레들이
계속 약성분에 노출되면서 천천히 죽는 구조임
즉각적인 효과는 약한데 며칠 지나면 개체 수가 줄어있음



똑같은 구조 옆집은 멀쩡한데 어떤 집만 벌레 계속 나올 때 보면
샷시 틀어져 있거나 현관 틈 벌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업체도 당연히 다 잡고 가지만 가끔 놓치는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한번 와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어야함.

위에 적은 4가지가 내가 써본 것 중에 진짜 효과 봤던 거
지금도 주변에서 벌레 문제 있으면 다 이걸로 해결해주고 있음
혹시 다른 상황이나 다른 제품 궁금한 거 있으면 질문 ㄱㄱ
알바 때 배운 거라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아는 선에선 답해드림


댓글 93

ㅇㅇ오래 전

Best특수청소알바 개빡시겠던데 청소도 해주고 벌레도 처리해주구나 신기

ㅇㅇ오래 전

Best시골집에서도 벌레잡이용으로 벅스델타 저거쓰던디 좋긴한가봄

ㅇㅇ오래 전

Best바선생은 그러면 유입이랑 서식 둘다 조져야된다는거네

ㅇㅇ오래 전

Best러브버그부터 대벌레까지 난린데 저걸로 학살갈기고싶다

ㅇㅇ오래 전

Best밤에 불켜두면 어디서 자꾸 그렇게 벌레새끼들 들어오더니 이젠 약좀 써야겠다

ㅇㅇ오래 전

ㅇㄴㅋ오래 전

이글은 찐이다..나 맥스포스겔로 바퀴 다 죽였는데 가끔 왕큰 바퀴(바깥 바퀴) 들어오더라고..추천해준 템 써볼게 징짜 고마워

ㅇㅇ오래 전

광곤지진짠지

ㅇㅇ오래 전

먼지다듬이는 어케 해야함??

ㅇㅇ오래 전

ㅇㄷ 지우지 말아줘

ㅇㅇ오래 전

초파리, 날벌레 같은 것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게 있을까요? 음식 잘 치우는데도 생겨서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가 없네요...ㅠ_ㅠ

ㅇㅇ오래 전

유입이 어디서 되는건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웬만하면 다 막았다고 생각했는데 러브버그때 진짜 어디서 들어오는건지 집에 자꾸 날아다녀서 미치겠더라 하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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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ㄱㅅ

ㅇㅇ오래 전

맥스포스 그닥 효과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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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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