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하면서 삶이 변하고 견성한 일

one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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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빛이왔다>라는 카페에서 수행 중인 40대 여성입니다. 수행을 하는 지난 4년 동안 감사하게도 현생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일어났던 변화가 의미 깊었던 만큼 저처럼 답을 찾아 헤매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이 모임을 알게 된 것은 약 4년 전 일입니다. 우연히 dada라는 분의 글을 접하게 되었지요. 이때 저의 마음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나머지 감정에 부하가 걸린 것처럼 잘 느껴지지 않았고 언제라도 삶을 놓아버릴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가족간의 불화, 집안의 돈 문제, 오랜 친구들에게 받았던 배신, 번아웃으로 인한 에너지 고갈, 직업상의 실패 등등 몇 년 사이에 집약적으로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희귀난치성폐질환을 가진 가족의 병세가 크게 악화되어 응급실을 오가야 했던 위급한 순간들도 있었네요. 

물로 위의 내용은 제가 수행길에 접어들기 직전 3~4년 간의 기록이고 인생에 있어서 늘 원인 모를 우울함, 증오심, 수치심, 질투심, 자기혐오, 자살충동에 시달리고는 했습니다.

나의 환경은 가족 구성원의 배경이 독특하다 뿐이지 아낌 없는 보살핌과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는데 왜 이렇게 미워하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것일까, 왜 나는 남들만큼 쉽게 살지도 못하고, 왜 이렇게 분노로 가슴이 폭발할 것 같은 것일까, 왜 이렇게 이해력도 떨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몸은 이 백 살 먹은 노인처럼 무겁고 기력이 없는 것일까 의아했습니다.

그러다가 접하게 된 것이 dada님의 글<구도자를 위한 수행원리와 수행법 정리해줌>이었지요.
이 글을 읽자마자 이게 바로 내가 찾고 있었던 가르침이라는 직감이 왔고 dada님의 모든 글을 찾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글이 안 올라오면 매일 사이트를 들락거리며 기웃거리기도 했지요. ㅋㅋㅋ 

그리고 dada님을 쫓아다니며 모임에서 수행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모임에서 주어지는 영적인 보호와 지원 덕분에 제가 들인 노력에 비해 정말 짧은 시간동안 많은 감정을 청산하게 되었고 삶에서도 큰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우선 희귀난치성폐질환을 가진 가족이 호흡기 없이도 야외 활동과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정말 기적이라고 밖에 표현을 할 수가 없는데요. 현대 의학상으로 불가역적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평생 옆에서 봐 왔으니 너무 신기할 따름이죠.

그리고 이미 정년 퇴직을 한지 10년이 지난 아버지가 더 좋은 조건에 동일한 직책으로 스카웃되셨습니다. 이것 또한 일반적이지 않은 사례이고 오히려 사회적인 흐름에 역행한다고 볼 수 있겠죠. 
갈등이 잦았던 집안에 부드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해결된 것도 큰 변화였습니다. 
저는 dada님이 개인 사업을 추천해 주셔서 최근에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첫 날부터 고객님이 책정된 가격의 두 배 금액을 지불해 주셨습니다. 이후에도 감사하다며 선물을 주시거나 추가로 금액을 더 결제해 주시는 경우가 많았고요.  

여기까지가 올 해 7월까지 일어난 일이네요.

제가 견성을 하게 된 것은 8월 초의 일이고요.

여름 휴가 기간 동안에 나를 돌아볼 계기가 있어서 성찰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그 뒤로 매일매일 자동으로 청산해야 할 과제들이 떠오르더군요. 
나를 도와주었던 고마운 분들에게 잘못했던 일, 원망할만한 기억이라고 믿었왔지만 사실은 큰 사랑이 숨겨져 있었던 기억, 배신당했다고 믿었는데 알고 보니 진심으로 나의 행복을 빌어주었던 사람의 마음을 발견했던 일 등등 
그동안 제가 보지 못했던 진실을 매일 마주할 때마다 격랑이 몰아치듯 양가적인 감정이 동시에 일어나곤 했습니다.


참회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이 두 가지 감정이 동시에 거세게 일어나서 감사함이 미친듯이 찬란하게 빛났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여름 휴가 기간 동안에 이루어진 성찰은 내면의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해주셨다는 것을 압니다. 애씀 없이 너무나 순조로웠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기 때문이죠. 
인간이 한 생에 이만큼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뉘우쳐서 쇄신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요. 

제가 견성을 했던 기간 동안에 내 방에 보이는 예쁜 그림 엽서 한 장이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감동 받아서 울고, 저렴한 금액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장만하게 되면 또 그 자비로움에 울게 되었습니다. 
생계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어도 사회적인 시스템이 나를 도와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불안함과 걱정, 근심도 많이 내려놓게 되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감동 받았던 순간은 그동안 너무나 잘못 살아온 것에 비해 끊임없이 용서 받아 왔고 혜택 받아 왔구나, 정말 큰 사랑을 받아왔구나 라는 것을 깨우친 순간이었습니다.
세상은 지금도 자비와 용서에 의해 굴러가고 있겠죠.

내 생각에 파묻혀 원망만을 보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다면 진실을 볼 수가 없습니다.  왜곡된 나의 감정과 기억이 사실과 다르구나 라는 것을 깨우치게 되면 그때야 비로소 진짜가 드러나고 삶이 변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내면의 무의식적인 믿음과 감정에서 비롯되기 때문이죠.

정말로 삶을 바꾸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참수행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