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와 같이 먹는 식사가 싫습니다

ㅇㅇ2025.08.19
조회21,211

안녕하세요 친오빠랑 2살차이 나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오빠는 좀 있음 성인이구요. 저랑 오빠는 옛날부터 서로 장난도 치고 같이 게임도 하는 친한 친구같았던 사이였습니다. 하지만 함께 끼니를 먹을 때만큼은 오빠를 흐린 눈으로 보면서 먹습니다..^^ 예를 들어 빵을 먹을 땐 퍼논 잼을 자기 침이 묻은 포크로 계속 퍼먹는다든가, 아침에 피곤하다고 같이 먹는 사람은 생각하지도 않고 깨작깨작 먹는다든가요.. 아님 입안 내용물이 다 보이게 씹고 그래요. 어떤 분은 가족끼리 먹는데 그럴 수 있지 않냐는 생각이 드실 수 있겠지만 그런 습관이 나중에 어른이 되서도 안 고쳐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섭이 너무 심한가 싶지만 엄마가 봐도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이 드시긴 한가봐요. 저랑 엄마가 고쳐보는 게 어떻냐고 해도 한숨을 쉬면서 자기를 욕하는 줄 아나봐요.. 저를 빤히 쳐다보면서 억울한다는 듯 저한테 되려 화를 내는 겁니다.. 전혀 아닌데^^.. 아무튼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려주세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추가 저는 제가 초딩때부터 입 벌리고 먹는 건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스스로 고쳤습니다.. 부모님도 가끔 오빠한테 조언을 계속 해주기도 하시고 고치라고 한 말씀하시긴 합니다.. 그리고 잼은 그릇에 퍼논 걸 얘기한 거에요 뭔가 오해 가 생긴 것 같아 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