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운동강요합니다.

ㅎㅎ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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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운동시키는게 스트레스라서 글쓴건데 촛점이 다 이상한 곳에 가 계시네욬ㅋㅋㅋ 인바디를 살면서 1-2번밖에 안재봐서 큰 관심없어서 대충 쓴건데 왜이렇게 화들 내세요.. 관심없어서 제가 실수로 잘못 적은거네요. 인바디 어플 들어가보니 10kg로 적혀있어요ㅋㅋㅋ 인바디 재보고 적힌글이 지방량이니까 당연히 단위가 퍼센트인줄 알았고 그러고 어플껐는뎈ㅋㅋ 이게 그렇게 중요한건지 몰랐네요. 평소에도 대충 읽고 판단하는 습관이 있긴해요. 그리고 인바디 밑에 표준체중이라고 나오니까 평범하다고 쓴거구요. 이제 안뚱뚱하단거 인증된건가… 출산하고 인바디 잰거 첨부할게요.







두돌된 아기 키우고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남편이 맨날 운동 강요해요. 남편은 운동 자주합니다.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몸무게 유지 겸 운동해요. 엄청 근육질도 아니고 원래 살 쪘다가 이제 좀 빠져서 평범해요.
저는 어릴적에 운동했어서 50키로 10년 넘게 유지중이고 남들이 볼때는 좀 마른축입니다. 인바디재면 근육량 23키로정도 나오고 체지방 10프로 밑으로 나오는 그냥 평범한 몸이에요.(뚱뚱하지 않다는걸 말하려고 씁니다..)

두돌되고 아기 이제 어린이집 다니고 시간 여유가 있어요. 근데 저도 일하는데 쉬고싶습니다. 취미활동도 하는게 많아서 하고싶은게 많아요. 뜨개질같은 손으로 사부작대는거 좋아합니다.
하도 운동가라고 같이 가서 도와준다고 해서 같이 아파트 헬스장 등록했고 몇 번 같이 갔어요. 근데 헬스 진짜 재미없고 혼자 가면 뭐할지 모르겠어요. 혼자서라도 가서 러닝 뛰어라는데 굳이 그렇게 제 시간 보내고싶지 않아요.

아기 없을때는 집안일 다 하고 8시에 요가 다녔어요. 근데 지금은 아기가 잘때 무조건 엄마찾고..아기 저녁먹이고 남편 저녁 차려주고 집안일 하고나면 운동 못가겠어요. 아기도 9시넘어서 자는데 그 시간에 운동가려면.. ㅠㅠ 지쳐요. 심지어 저 교대직이라서 야간출근도 있습니다.

그렇게 헬스 보내고 싶으면 누가 알려주는거 배우고 재미붙이게 피티 끊어달라고 하니 돈내야만이 운동하는게 아니래요. 피부관리만 하며 나이들어서 될게 아니라고 뭐라하는데 피부관리도 집에서 팩하는정도지 돈들지도 않고요. 혼자 헬스 진짜 너무 재미없어요.. 기구 사용법도 아직 어설픈데 ㅠㅠ 자꾸 강요받으니 스트레스받아요.. 제가 너무 나약한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