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성현주, 아들상 아픔 5년만에… 기적같은 희망의 '임밍아웃'

쓰니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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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성현주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성현주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개그우먼 성현주(43)가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성현주는 20일 자신의 SNS에 만삭 화보와 함께 "한 주 한 주 노심초사하느라 불러오는 배 꽁꽁 숨겨가며 어느덧 9개월 차 임신부가 되었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임밍아웃' 했다.

성현주는 임신 기간 동안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으면서 "이제 남은 한 달, 말랑말랑한 마음으로 고마운 사람들의 흘러넘치는 축하를 만끽하면 뒤뚱뒤뚱 유난하게 걸어보려고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마도 저는 머지않아 또 다른 작은 사람을 끔찍하게 사랑하게 되겠죠? 그것은 제가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 그래서 저도 해요. 임밍아웃 그거"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개그우먼 성현주, 아들상 아픔 5년만에… 기적같은 희망의 '임밍아웃'지난 2020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의 사진을 합성하며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한 성현주. /성현주 소셜미디어
특히 이번 임신 소식이 더욱 감동을 주는 이유는 그녀가 큰 아픔을 겪었기 때문이다. 2011년 결혼해 낳은 첫째 아들 서후가 2020년 크리스마스날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성현주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의 모습을 합성해 함께 포스팅 해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성현주의 임신 소식에 후배 안소미와 이현정은 각각 "선배님 진심으로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선배님 넘넘 축하드려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 최근에 김준호와 결혼한 후배 김지민도 "진짜 너무 눈물난다 진짜 축하해요 언니, 축복이야" 란 말로 격려하고 응원했다.
개그우먼 성현주, 아들상 아픔 5년만에… 기적같은 희망의 '임밍아웃'동료 개그우먼 김민경, 박소영, 오나미가 성현주의 임신 사실을 듣고 오열하고 있다. /성현주 소셜미디어
지난 2022년 성현주는 먼저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 에세이 '너의 안부'를 발간했으며, 인세 전액을 아픈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병원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만삭 화보 속 성현주의 행복한 미소와 더불어, 그녀의 임신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기뻐하며 눈물을 흘리는 동료 개그우먼 오나미, 김민경, 박소영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