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미혼 여성입니다 글쓰기에 앞서 설명드리자면 저희집은 아버지랑 어머니가 저 초등학생 때 이혼하셔서 아버지, 저, 남동생 이렇게 세식구예요
친척 결혼식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오랜만에 일가친척 다 모이는 자리였어요 제가 패션이나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서 꾸미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자리가 자리인만큼 무릎정도 오는 긴소매 검정 원피스에 구두, 악세사리 없이 검정색 클러치만 들었고 화장은 눈 밑에 글리터 정도로만 포인트 주고 최대한 단정하게 갔습니다
식장 들어가기 전에 가족들끼리 인사 나누는 중이었는데 저희 아버지랑 4살 정도 차이나는 당고모(미혼)께서 저를 보시곤 "어머 oo이 몰라보겠네~ 아빠랑 둘이 다니면 딸인지 모르겠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순간 의아했지만 좋은 날이니 그냥 어색하게 웃어넘겼는데 자꾸만 그 말이 맴돌아요
제 자격지심인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버젓이 같이 계셨어도 당고모가 저런 말을 하실 수 있었을지.. 누구 좋으라고 한 말인지도 모르겠고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고요
몇 해가 지났는데도 가끔 불쑥불쑥 생각나는데 당고모는 어떤 의도로 그런 말씀을 하셨던 걸까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아빠랑 둘이 다니면 딸인지 모르겠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30대 미혼 여성입니다
글쓰기에 앞서 설명드리자면 저희집은 아버지랑 어머니가 저 초등학생 때 이혼하셔서
아버지, 저, 남동생 이렇게 세식구예요
친척 결혼식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오랜만에 일가친척 다 모이는 자리였어요
제가 패션이나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서 꾸미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자리가 자리인만큼 무릎정도 오는 긴소매 검정 원피스에 구두,
악세사리 없이 검정색 클러치만 들었고
화장은 눈 밑에 글리터 정도로만 포인트 주고 최대한 단정하게 갔습니다
식장 들어가기 전에 가족들끼리 인사 나누는 중이었는데
저희 아버지랑 4살 정도 차이나는 당고모(미혼)께서 저를 보시곤
"어머 oo이 몰라보겠네~ 아빠랑 둘이 다니면 딸인지 모르겠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순간 의아했지만 좋은 날이니
그냥 어색하게 웃어넘겼는데 자꾸만 그 말이 맴돌아요
제 자격지심인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버젓이 같이 계셨어도 당고모가 저런 말을 하실 수 있었을지..
누구 좋으라고 한 말인지도 모르겠고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고요
몇 해가 지났는데도 가끔 불쑥불쑥 생각나는데
당고모는 어떤 의도로 그런 말씀을 하셨던 걸까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