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한국, 월병 안 먹어" 발언에 中서 비난이?..."별게 다 논란"

쓰니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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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이윤비 기자) 배우 이동욱의 월병 발언이 중국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 SNS 웨이보에는 '이동욱, 한국은 월병을 안 먹어요' 태그가 실시간 토론에 올랐다.

이와 관련된 웨이보 게시물 수는 약 3만 2000건, 조회수는 1억 회에 달하며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동욱의 해당 발언은 지난해 추석 때 나왔다. 지난해 9월 팬 플랫폼 버블에서 중국 팬들은 이동욱에 "한국에서도 추석에 월병을 먹느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이동욱은 "중국 팬들아 한국은 월병 안 먹는다. 명절을 보내는 법이 다릅니다"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비슷한 질문에 계속 들어오자 이동욱은 "월병 얘기 그만해"라고 답하기도 했으며, "그럼 너희들은 무엇을 먹었니?"라는 질문에 "우린 송편 먹어요. 데헷"이라고 말했다.

이동욱 "한국, 월병 안 먹어" 발언에 中서 비난이?..."별게 다 논란"

그러나 이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중국 문화를 폄하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중국 문화(월병)을 무시한 행동"이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월병이 아닌 눈을 흘기는 듯한 이모티콘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다.

해당 논란은 차이나 프레스, 봉황망 등 중국 현지 매체뿐 아니라 싱가포르 매체에서도 다뤄졌으며, 이동욱의 직설적인 발언에 중국 팬들이 분노했다고 보도됐다. 

한국 누리꾼들은 "문화 차이를 공유하려 했던 것 뿐인데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 "안 먹는 걸 안 먹는다고 했는데 이게 왜 잘못이냐" "별게 다 논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동욱은 JTBC 드라마 '착한 사나이'에 출연 중이다.

사진=MH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