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컴퓨터로 글을 쓰는거라 핸드폰으로 보실 때 조금 불편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와 친한 언니가 뷰티샵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저는 머리와 왁싱, 눈썹문신을 위주로 하고, 친한언니는 네일과 패디관리, 요즘엔 속눈썹펌도 함께 하고 있어요그렇게 된 계기에는 지금 이야기하고자하는 사람때문입니다.
불륜녀를 A로 하겠습니다
저는 불륜남의 와이프도 아니고, 불륜녀의 남편도 아닙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쓰게된데에는 이 글을 보고 저희 업장을 떠올려 오해를 푸실 수 있는 분이 계실까 하여 남깁니다
처음에는 저와 친한언니, 그리고 불륜녀인 A가 함께 일을 했습니다.동업의 개념은 아니고 샵인샵 개념입니다.A는 속눈썹을 담당하였습니다. 함께 알고 지낸지 벌써 15년 이상 되었고, 사람하나 살려보자는 마음으로 이혼한지 얼마안된 A를 가족처럼 챙겼습니다월세도 싸게 받고, 가게 확장까지하며 셋이서 진심으로 으쌰으쌰 잘해보자, 잘할수있다며 다독이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제가 아끼던 지인 두 명과 바람을 피우며 이혼소송을 한 것이었고, 물론 속사정엔 다른 이유들도 있었겠지만손님들에게 전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했다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실제로는 유부남과 2년 넘게 만나고있었으며 그사이에 유부남의 본처가 임신을 했고, 아이가 태어난 뒤에도 둘은 계속 만남을 이어나갔습니다. 그것을 숨기지 않고, 주변 사람들이 다 알 정도로 대놓고 다녔기때문에 저희는 계속 타이르고 화도내보며 A의 마음을 돌려보려 하였으나,돌아온 것은 가게를 나가겠다는 A의 통보였습니다.
애초에 그 기술을 저와 함께 일하는 친한언니가 알려준 것이었으므로, A가 나간다고해서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그러나 나쁜길로만 가는 것 같아 말리기도 말려보았고, 타일러도보았지만 결국 우리와는 끝이나고 나가게되어 '이렇게 마무리된 인연이구나..' 하고 말았는데
지금.. 저희 가게에 “불륜녀가 있다”는 터무니없는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너무나 억울합니다. 알게 된 계기도 손님이 말을 해주어서 알게되었다는게 너무나 마음이 무너집니다그 손님은 제가 그럴리 없을것이라 생각이 되어 이야기를 해주었다 하시는데, 손님의 지인분들이 가지말라 말리셨다 합니다
어쩐지 요즘 손님이 왜 이렇게 줄었나.. 힘들다.. 하며 이벤트도 해보고 노력해보았으나 줄어드는 매출을 잡기는 역부족이었는데..저희 가게에 불륜녀가 있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더랍니다.. 손님들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 저와 언니, 가게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저도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생계를 이어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더러운 오명을 뒤집어쓰고,얼마나 가꾸고 아껴온 우리의 가게인데 이렇게 더럽히고 나간 것인지어떻게 이것을 해명해야 할 것인지도저히 모르겠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정말 아닙니다.. 제가 아니예요A는 같은지역 다른 동네로 떠나 아직도 불륜을 저지르며 떳떳하게 잘 살고 있는데,왜 말리던 저희가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매일 눈물만 흐릅니다맘카페나 다른 지역카페에 올리고자 하였으나, 조금이라도 알 수 있게되는 키워드 중 그 어떤거라도 올리면 명예훼손이라는데..혹시나 제 지금 글에도 명예훼손이 될만한 무엇이 있을까 겁이납니다
하지만 지역도 가게명도 올리지 않고 순전히 정말 방법을 여쭙고자, 그리고 진짜 혹시나 이글을 보신 고객들이 내가 아는 그가게인가 싶으시다면..'아니라고..정말 아니라고.. 오해시라고' 알리고는 싶어서..
우리지역 맘카페에 올리지도 못하고.. 전국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에 글을 올려봅니다..이거 올리려고 가입도 했어요...오늘
불륜남의 와이프에게도 말을해보고 싶었으나, 저희가 그 가정을 깰 자격은 없고.. 그러나 그 와이프 너무 불쌍하고..아이도 불쌍하구요.. 그런데 말을해서 명예훼손 걸리는건 저희인데.. 그건 또 그거대로 감당이 안되는데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다들 한번씩만 같이 고민해주실 수 있을까요..정말 너무 간절합니다
다 떠나 지금 저는 생계가 달린 문제라..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써 너무나 쓰레기같은 오명을 뒤집어 쓴거라..어떻게 오해를 풀고 고객들을 다시 유치 할 수 있을지.. 정말 이대로 가만 있을 수 밖에 없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막막합니다
아래는 제가 보배드림에 올린글입니다.. 처음에 큰일났다싶어 너무 두서 없이 글을 올렸던지라 일부러 여기와 연동을 좀 해놓고 싶어서 사이트 주소를 함께 올렸습니다이해부탁드려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330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