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화가 나서

rmfTmsdl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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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6시 30분에 회사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와이프는 없었습니다. 
원래 어제는 제가 미리 빨리 퇴근할 수 있다고 말을 했고 그래서 밥도 같이 먹자고 이야기해놓았던 상황입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집에 없었고 전화해보니 밖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있었습니다. 
저녁 먹기로 했는데 사전에 말도 없이 약속을 잡은 거냐고 하니까 와이프는 '당신은 손이 없냐 발이 없냐. 그냥 혼자 차려먹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 와이프가 집에 와서 한번 더 다툼을 했습니다. 와이프는 예전부터 '당신 밥은 당신이 차려먹어라. 왜 부인한테 밥까지 차려주기를 바라냐'고 말을 하는 편이었고 어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와이프한테 이제부터 용돈을 안 주겠다고 했습니다. 와이프 카드값도 니가 알아서 돈 벌어서 충당하라고 했습니다. 아내는 2년 넘게 집에서 놀고 있는데 와이프 논리대로라면 제가 왜 와이프 용돈까지 줘야 합니까? 밥도 따로 차려먹어야 하는 거면 용돈도 따로 벌어 따로 쓰는게 맞지 않을까요?
와이프 말대로 내가 고루하거나 쪼잔해서 벌어진 일인지 여기에 물어봅니다. 화가 나서 이거 이상 더 자세히 안 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