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몽화20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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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내가 바보 같아
그때 그냥 솔직했으면 어땠을까,
괜히 모른 척만 하다가
뒤늦게 이제 와서 마음만 복잡해져.

한순간은 밉다가,
또 금세 얼굴만 떠올라도
도저히 미워할 수가 없어

참 단순하지.
별일 아닌 장면 하나에도
괜히 가슴이 붉어지고,
하루 종일 그 생각만 맴돌고.

그래서 더 웃긴 건,
원망도 오래 못 하고
결국 또 나 자신만 탓한다는 거야..

근데 뭐…
이게 그냥 내 마음인가 봐
어설프고 서툴러도..
나는 이렇게밖에 못 하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