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린, 이수 부부가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을 전하면서, 올해 초 린이 결혼 후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본 영상이 관심을 모았다.
이수와 린은 8월 23일 합의 이혼을 공식화했다. 2014년 결혼 후 11년만 파경이다.
이수, 린의 소속사 325E&C 측은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하여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다. 이는 어느 한 쪽의 잘못이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원만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전했다.
사진=‘피디씨 by PDC’ 채널 영상 캡처
이어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며 “린과 이수 모두 현재 저희 325E&C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각각의 음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던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당시 이수는 상대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은 몰랐다면서도 성매매 사실은 인정했다. 이 여파로 아내 린도 결혼 후부터 꾸준히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사진=‘피디씨 by PDC’ 채널 영상 캡처
2016년 린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악플러에 법적대응 사실을 전하며 “남편이 잘못한 일이 있었고 그것 전체를 부인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허위 사실 유포(사실적시 포함)와 도를 넘은 인신공격,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욕적인 말들이 더해진 제 부모님에 대한 욕, 또는 아직 있지도 않은 아이를 상대로 한 내용에는 법의 도움이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2019년에도 린은 남편과 관련된 악성 댓글에 “잊고 용서해달라는 건 아니다.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본 적도 없지만,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 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을 하려고 댓글 달았다”며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은 난무한다. 안 보고 안 읽으면 그만이라 신경 안 썼는데 이 댓글을 읽은 이상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았다”라고 적었다.
올해 1월 ‘피디씨 by PDC’ 채널에 출연했던 린은 이수와 결혼 후 힘들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그때 (제가) 되게 좋은 먹잇감이었다. 제 소셜미디어에 뭔가 포커스가 맞춰져서 뭐만 올리면 그런 식의 기사들을 내고 막 그랬었다. 뭔가 표현하는 게 무서워지기도 했다”라며 “남편은 항상 내가 막 온몸으로 이런 것들을 맞으면서 있으니까 미안해하고 불편해했다. 항상 저한테 미안해했던 것 같다. 그러면 되레 제가 미안해진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제가 그런 어떤 긁어 부스럼을 만드니까.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을 뿐이지만 지금 되돌아 보니까 싸우고 싶었던 것 같다. 이기고 싶었고”라고 털어놨다.
당시의 행동이 자신과 이수에게 도움 되는 일이 아니었다고 후회한 린은 “지금 제가 그게 잘못된 거라는 걸 알고, 지금은 조금 멈출 줄도 알고, 조용히 있을 줄도 알게 돼서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낀다”라며 “옛날에는 ‘이런 얘기 괜찮을까? 남편한테 화살이 가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나도 안 불편한 건 제가 말하는 게 건너편의 사람들까지 이해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싫다고 말하시는 분들의 뜻을 안다. 저도 피가 거꾸로 솟는 부류들이 있다. 그런 분들이 있지만 안 그런 분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 노래하고 저희 부부가 지내고 있다. 부정적인 것은 배제하고 긍정적인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그분들과 나아가면 된다는 생각에 전혀 불편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수한테 화살 가지 않을까” 린, 성매매 논란 함께 싸웠는데‥심경 고백 7개월만 파경
사진=이수, 린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린, 이수 부부가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을 전하면서, 올해 초 린이 결혼 후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본 영상이 관심을 모았다.
이수와 린은 8월 23일 합의 이혼을 공식화했다. 2014년 결혼 후 11년만 파경이다.
이수, 린의 소속사 325E&C 측은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하여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다. 이는 어느 한 쪽의 잘못이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원만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며 “린과 이수 모두 현재 저희 325E&C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각각의 음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던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당시 이수는 상대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은 몰랐다면서도 성매매 사실은 인정했다. 이 여파로 아내 린도 결혼 후부터 꾸준히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2016년 린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악플러에 법적대응 사실을 전하며 “남편이 잘못한 일이 있었고 그것 전체를 부인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허위 사실 유포(사실적시 포함)와 도를 넘은 인신공격,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욕적인 말들이 더해진 제 부모님에 대한 욕, 또는 아직 있지도 않은 아이를 상대로 한 내용에는 법의 도움이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2019년에도 린은 남편과 관련된 악성 댓글에 “잊고 용서해달라는 건 아니다.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본 적도 없지만,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 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을 하려고 댓글 달았다”며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은 난무한다. 안 보고 안 읽으면 그만이라 신경 안 썼는데 이 댓글을 읽은 이상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았다”라고 적었다.
올해 1월 ‘피디씨 by PDC’ 채널에 출연했던 린은 이수와 결혼 후 힘들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그때 (제가) 되게 좋은 먹잇감이었다. 제 소셜미디어에 뭔가 포커스가 맞춰져서 뭐만 올리면 그런 식의 기사들을 내고 막 그랬었다. 뭔가 표현하는 게 무서워지기도 했다”라며 “남편은 항상 내가 막 온몸으로 이런 것들을 맞으면서 있으니까 미안해하고 불편해했다. 항상 저한테 미안해했던 것 같다. 그러면 되레 제가 미안해진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제가 그런 어떤 긁어 부스럼을 만드니까.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을 뿐이지만 지금 되돌아 보니까 싸우고 싶었던 것 같다. 이기고 싶었고”라고 털어놨다.
당시의 행동이 자신과 이수에게 도움 되는 일이 아니었다고 후회한 린은 “지금 제가 그게 잘못된 거라는 걸 알고, 지금은 조금 멈출 줄도 알고, 조용히 있을 줄도 알게 돼서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낀다”라며 “옛날에는 ‘이런 얘기 괜찮을까? 남편한테 화살이 가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나도 안 불편한 건 제가 말하는 게 건너편의 사람들까지 이해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싫다고 말하시는 분들의 뜻을 안다. 저도 피가 거꾸로 솟는 부류들이 있다. 그런 분들이 있지만 안 그런 분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 노래하고 저희 부부가 지내고 있다. 부정적인 것은 배제하고 긍정적인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그분들과 나아가면 된다는 생각에 전혀 불편하지 않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