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 20대임.
작년 겨울에 대학교때 친했던 무리에서 한명이 결혼함.
다들 졸업 전후로 빠르게 취업하고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사이는 무난했음. 결혼하는 친구는 우연히 알게 된 남자랑 1년 반만에 결혼한건데, 원래는 좀 더 시기를 두고 준비하려다 그 친구 부모님 중 한분이 갑작스럽게 큰 수술을 예정하게 되면서 혹시 모르니 결혼식을 앞당겼으면 하여 급히 날짜를 잡게 됨. 그 친구 부모님 사정으로 사시는 지역(수술 예정 병원 옆이심)에서 식을 하게 됐는데 이게 광역시는 맞는데 지방임. ktx 왕복 10만원 나오는 먼 지방. 그 지역에서 그래도 주차 되고 입지 괜찮고 밥 맛있는 곳이 몇 없다고 친구가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일요일 오후 예식으로 청첩장 돌리며 미안하다고 못와도 괜찮다고 축의도 괜찮다고 밥사면서 사과함. 나 포함 절반 이상은 그냥 너무 마음이 아프고 (부모님 큰 수술 앞둬서) 결혼도 축하하고 싶고 해서 무슨소리 하냐고 한소리 하고 우리끼리 렌트해서 그 지역 1박 여행계획 잡으며 신났음. 그 친구도 우리 뜻을 듣고 숙소를 예약해줌. 그래서 우린 또 그게 고마워서 다섯명이 백만원 축의 맞춤. 우리 중 뜻이 다른 둘은 엄청 싫은 내색해서 그럼 따로하라했더니 하기는 했는데, 안했으면 미안할 뻔 한게, 식장 가니까 친구 어머니가 봉투에 오만원씩 해서 주심.
아무튼, 그 친구는 할 수 있는 예의는 다 갖춘 것 같은데 최근에 한소리씩 했던 둘이 내놓고 시비를 걸고 넘어짐. (그중하나가 최근 결혼준비시작)
결혼준비해보니 지방에 그 시간대는 식장 거저더라. 부모님은 핑계고 싸게 하려고 하객들 멀리 움직이게 하고 늦게 음직이게 해서 축의만 받으려는 양가 수준이라고 거지같다고 욕함.
아니 근데 친구가 결혼한 식장에 식당은 예식 타임 아닐때엔 지역 유명 뷔페로 점심 뷔페도 5만원 하던데고 맛도 있었는데(난 거기가 넘 맘에 들어서 남친이랑 올 여름 휴가로 놀러가서 거기서 밥 먹을 정도라 그런 그거 아닐 것 같은데도) 엄청 흉을 봄. 그리고 설사 아껴서 한들 우리는 그게 왜??? 싶은데, 이러면 자기가 무조건 손해라고 ㅋ 자기는 서울 더블역세권 어디로 할건데 하객배려 뭐시기한다고 토요일 점심으로 세배값 낸다고 난리. 그래 너넨 그렇구나 하는데, 이렇게까지 하는데 지방에서 싸게 막 한 애랑 축의는 결국 비슷하게 받을텐데 이래서 뻔뻔한 애들이 잘산다고 해서 나 포함 나머지 둘이 손절 선언하고 결혼식도 안간다 하니 먼저 결혼한 그 친구한테 전화해서 발작을 했나봄.(왜??) 자기 결혼식까진 의리 지키고 깨던 깨라는데, 우리 셋 결혼식에 왔던 것도 아닌데 왜 이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급히 결혼한 친군 무슨 죄인지도 모르겠음. 이거로 욕하는 글 보고 급 ㅎ 생각나서 써봄.
일요일 오후 3시 지방 결혼식 한 동기 놓고 싸움남
작년 겨울에 대학교때 친했던 무리에서 한명이 결혼함.
다들 졸업 전후로 빠르게 취업하고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사이는 무난했음. 결혼하는 친구는 우연히 알게 된 남자랑 1년 반만에 결혼한건데, 원래는 좀 더 시기를 두고 준비하려다 그 친구 부모님 중 한분이 갑작스럽게 큰 수술을 예정하게 되면서 혹시 모르니 결혼식을 앞당겼으면 하여 급히 날짜를 잡게 됨. 그 친구 부모님 사정으로 사시는 지역(수술 예정 병원 옆이심)에서 식을 하게 됐는데 이게 광역시는 맞는데 지방임. ktx 왕복 10만원 나오는 먼 지방. 그 지역에서 그래도 주차 되고 입지 괜찮고 밥 맛있는 곳이 몇 없다고 친구가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일요일 오후 예식으로 청첩장 돌리며 미안하다고 못와도 괜찮다고 축의도 괜찮다고 밥사면서 사과함. 나 포함 절반 이상은 그냥 너무 마음이 아프고 (부모님 큰 수술 앞둬서) 결혼도 축하하고 싶고 해서 무슨소리 하냐고 한소리 하고 우리끼리 렌트해서 그 지역 1박 여행계획 잡으며 신났음. 그 친구도 우리 뜻을 듣고 숙소를 예약해줌. 그래서 우린 또 그게 고마워서 다섯명이 백만원 축의 맞춤. 우리 중 뜻이 다른 둘은 엄청 싫은 내색해서 그럼 따로하라했더니 하기는 했는데, 안했으면 미안할 뻔 한게, 식장 가니까 친구 어머니가 봉투에 오만원씩 해서 주심.
아무튼, 그 친구는 할 수 있는 예의는 다 갖춘 것 같은데 최근에 한소리씩 했던 둘이 내놓고 시비를 걸고 넘어짐. (그중하나가 최근 결혼준비시작)
결혼준비해보니 지방에 그 시간대는 식장 거저더라. 부모님은 핑계고 싸게 하려고 하객들 멀리 움직이게 하고 늦게 음직이게 해서 축의만 받으려는 양가 수준이라고 거지같다고 욕함.
아니 근데 친구가 결혼한 식장에 식당은 예식 타임 아닐때엔 지역 유명 뷔페로 점심 뷔페도 5만원 하던데고 맛도 있었는데(난 거기가 넘 맘에 들어서 남친이랑 올 여름 휴가로 놀러가서 거기서 밥 먹을 정도라 그런 그거 아닐 것 같은데도) 엄청 흉을 봄. 그리고 설사 아껴서 한들 우리는 그게 왜??? 싶은데, 이러면 자기가 무조건 손해라고 ㅋ 자기는 서울 더블역세권 어디로 할건데 하객배려 뭐시기한다고 토요일 점심으로 세배값 낸다고 난리. 그래 너넨 그렇구나 하는데, 이렇게까지 하는데 지방에서 싸게 막 한 애랑 축의는 결국 비슷하게 받을텐데 이래서 뻔뻔한 애들이 잘산다고 해서 나 포함 나머지 둘이 손절 선언하고 결혼식도 안간다 하니 먼저 결혼한 그 친구한테 전화해서 발작을 했나봄.(왜??) 자기 결혼식까진 의리 지키고 깨던 깨라는데, 우리 셋 결혼식에 왔던 것도 아닌데 왜 이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급히 결혼한 친군 무슨 죄인지도 모르겠음. 이거로 욕하는 글 보고 급 ㅎ 생각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