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발 인생” 이세희, 배우 준비 두달 만..카페서 길거리 캐스팅 (인생84)[종합]

쓰니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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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이세희가 길거리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배우 이세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아쉽다. 예능 좀 더 나가면 사람들이 엄청 좋아할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세희는 “아니다”라며 “어떻게 그렇게 예능 오래 하시냐”라고 물었다.

‘나 혼자 산다’ 고정 출연 9년째라는 기안84는 “저는 만화가를 한 10년 했는데 계속 혼자 그리니까 방송하러 가면 사람 만나서 그게 너무 신나서”라고 밝혔다. 이에 이세희는 “에너지를 받는 구나. 복이다 복”이라고 말했다.

“운발 인생” 이세희, 배우 준비 두달 만..카페서 길거리 캐스팅 (인생84)[종합]

그러자 기안84는 ‘어때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게 (즐거워요?)”라고 물었고, 이세희는 “또 마냥 그렇지 않다. 전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중요한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이세희는 치위생학 졸업 후 25살에 서울로 올라오면서 카페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왜 치위생사 안했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세희는 “제가 어느 날 실습을 끝나고 돌아오는데 불 꺼진 천장을 보면서 ‘나는 왜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사람이 안 될까? 왜 맨날 주말만 기다려질까?’ 그래서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알고보니, 마음 한 켠에 배우로서 꿈을 갖고 있었다는 것. 이세희는 “늘 마음에 있었다. 늘 배우가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며 “무작정 서울에 와서 (배우 준비를 하다)가 한, 두 달 만에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 되게 운이 좋았다. 운발 인생이다”라고 털어놨다.

“운발 인생” 이세희, 배우 준비 두달 만..카페서 길거리 캐스팅 (인생84)[종합]

한편, 이세희는 시청률 38% 기록을 한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저는 처음에 주인공 동생 역할로 보러 갔다. 그떼 또 오디션을 보러 오라더라. 주인공 역할로 한 5시간 동안 있었다. 대본 스물다섯장을 다시 받았다. 다 연기해 보자고 하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주인공이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알바를 되게 많이 했고”라며 “캐릭터가 맞았다. 부지불식간에 이해가 됐던 것 같다. 그렇게 연기하니까 그때 너무 감사하게도 작가님이 연기를 보시고 우셨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근데 원래 잘 우신다더라. 감성적이고 소녀소녀한 분이라더라. 나중에 ‘네가 됐대! 네가 주인공이래!’라고 연락이 왔다. 그게 한 15년 만인가? 20년 만인가. (주말드라마 주연에) 완전 신인 여배우를 쓴 게 처음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인생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