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텔미’ 얼마나 싫었으면 “음원→자켓사진에 눈물, 그룹 커리어 끝나는 줄”(꼰대희)

쓰니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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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대희’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선미가 그룹 원더걸스 시절을 떠올렸다.

최근 채널 '꼰대희' 콘텐츠 '밥묵자'에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미 ‘텔미’ 얼마나 싫었으면 “음원→자켓사진에 눈물, 그룹 커리어 끝나는 줄”(꼰대희)‘꼰대희’ 영상 캡처

선미는 "이 곡은 솔직히 좀 그랬다 싶었던 곡 있나"라는 꼰대희 질문에 'Tell me'(텔 미)라고 답하며 "매니저님께서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Tell me'를 틀어주셨는데 저는 그때 열여섯살이었다. 내 생에 처음 들어보는 전자음이었다. 이게 맞나 싶어서 울었다. 그때 후크송이라는 것도 없어서 '이게 뭐야?' 했다. 어린 마음에. 열여섯살이지 않나. 그룹 커리어가 여기서 끝나는 건가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켓 사진도 저희 팬들 사이에서는 약간 금기시 된다. 기억하셔야 할 게, 저는 그때 열여섯살이었다. 한참 사춘기고 예뻐보이고 싶고 이런 나이였다. 옷은 둘째 치고 뽀글뽀글거리는 머리를 쫙 올려버렸다. 파인애플처럼. 귀여운 게 아니었다. 열여섯살의 어린 마음에 상처였다. 자켓 촬영할 때 거울을 보는 게 너무 괴로운 거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런데 그 곡이 대박났을 때는 어땠나"라는 물음에는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 거지? 이해가 안 됐다. 사실 춤도 저희가 받은 안무 시안이 박진영 PD님께서 맨발로 추신 거였다. 안무가 떠올랐다고"라고 했고 꼰대희는 "또 울었네 또 울었어"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