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언니한테 너무너무 서운한데 정상임??...

ㅇㅇ2025.08.26
조회18,617
나 저번에 패푸 알바하다가 이틀만에 관뒀거든? 거기 사람들이 진짜 너무 ㅈ.ㄹ 맞아서

근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나 알바 첫날에 언니가 자기 예비남편(아직 결혼 안함)이랑 나 일하는 패푸점에 온 거야.
난 못봤는데 언니랑 언니남편은 나 봤대 일하는 거.

근데 난 이게 너무너무 민망한 거야. 왜냐면 나 그때 첫날이였어서 진짜 엄청 어리버리타고 우왕좌왕하고 그랬는데 그걸 다 언니랑 언니남편이 봤다는 게 너무너무 수치스러웠어

언니 말로는 내가 거기 알바 시작한다는 건 알았는데 하필 그 날이 나 일하는 날인 줄은 몰랐다곤 했어. 한 번이라도 확인하지;; 진짜 짜증났음

글고 나 집에 녹초 다 돼서 왔는데 막 나 일하는 거 봤다고 웃으면서 얘기하고 자기 남편은 나 너무 안쓰럽다고 했다고 말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쪽팔렸음...

사실 이것도 2주 전쯤 이야긴데 곱씹으니까 너무너무 화나고 민망함ㅠ 언니는 한 번이라도 엄마한테 확인하던가 아님 나 봤으면 그냥 나오던가... 진짜 싫어

나 화나는 거 정상이냐 누가 공감 좀 해줘라

댓글 46

oo오래 전

Best정상 아님. 민망 할 수 있는데 왜 화까지 나는지 공감 안된다. 이틀만에 알바 관둔 걸 챙피해하는게 더 맞을 듯!!! 내가 이렇게 나약했나? 나는 무슨일을 할 수 있나?

ㅇㅇ오래 전

Best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기분든것까지는 이해가는데 언니한테 화나는건 이해안감 일하는거 보이기싫었음 쓰니가 언니한테 먼저 알바하니까 오지말라하든가 왜 언니가 굳이 쓰니 알바하는곳 알아보고 피해야함?

ㅇㅇ오래 전

Best이틀만에 관뒀어? 에휴 한심하다 진짜

ㅇㅇ오래 전

Best자기연민이 너무 심하네..

32오래 전

Best언니가 모르고 갔다고 하면 한번 넘어가줄순없음? 그리고 웃으면서 얘기하는 것도 어린 동생이 일하는게 안쓰럽고 귀여워서 일 수도있고...님이 너무 꼬였음;

쓰니오래 전

민망하고 그럴순 있는데 이게 서운할 일이냐..?이게.??아니 언니나 형부나 놀린것도 아닌데 이게 도대체 왜 서운한데?사회생활 진심 가능하나?

ㅇㅇ오래 전

음 나도 대부분 댓글에 공감은 하는데 쓴이 입장에 좀더 편을 들어주고싶다 일을 잘하고 있던 것도 아니고 어리버리 타고 있다는데 그걸 가족이 봣다니까 당연 불편한데 거기까진 그러려니 하려다가도 형부가 '안쓰럽다'식으로 말했다는걸 전한건 언니가 안해도 될 말을 한거같아. 누가 날 딱하게 봤다는 얘기를 전해 들어서 아무렇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겠어.. 다만 널 봤다고 나갈 이유는 없긴해. 혹시라도 언니가 또 웃으면서 얘기 꺼내면 나 진짜 창피하니까 그얘기 안했음 좋겠다고 나 안쓰러웠다 이런말도 하지 말라고 하고, 굳이 곱씹진 말자. 언니도 나쁜 의도는 아녔을거야 귀여웠겠지. 나도 패푸는 아닌데 레스토랑 알바할때 진짜 정신 나갈거같고 초반에 실수 많이 했거든 거기 구조도 좀 특이하고 손님 안내 규칙도 좀 특이해서..안맞는 곳도 있어 그런곳은 일 자체는 단순해도 엄청 빠릿빠릿하고 겁나 집중해서 일해야 되는 곳 같아 아무튼 초보땐 다 그럴수있으니 넘 빡센곳 제외하고 알바 잘 찾아보자. 힘내라.

오래 전

개 병ㅡ신이네 이거 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일이 서툴렀던 게 부끄럽나? 패스트푸드 알바하는 게 부끄럽나? 알바하는 거 자체가 부끄럽나? 알바하는 곳에 지인이 온 게 부끄럽나? 어느 건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앞으로 조치를 해. 언니가 재탕 삼탕 하는 거 아니고 한번 말했던 거면 그 일은 지나간 거니까 너도 그만해. 해소되지 않는 감정이 있으면 챗지피티한테 말하고 풀어

FDG566오래 전

그냥 평소에 서운한게 있었던거아닐까요?ㅜ 그렇게 화낼일은 아닌거같은데요?

ㅇㅇ오래 전

언니가 불쌍하네. 저런 동생둬서...파탄자임 뭐임?? 가족한테 저럴정도면 사회생활가능한가요?

ㅇㅇ오래 전

자의식 과잉임.. 햄버거 먹느라 너 별로 쳐다보지도 않았을듯

ㅇㅇ오래 전

나는 일하는데 아는 사람 가족 지인들 오면 좋던데..언니가 설마 나쁜뜻으로 갔겠어 동생 잘 하나 격려차 간거겠지 예민한듯

ㅇㅇ오래 전

참…인생 어떻게 살아가려고 그런일에 화까지나냐? 살다보면 속에 천불나는일 투성인데 그때마다 피할래?

ㅇㅇ오래 전

그 정도는 그렇구나... 안쓰러운 상황이긴 했지... 하고 넘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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