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5, 초3, 2개월 키우고 있는 다둥이엄마 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남겨 보네요.
얼마 전, 모처럼 평화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신생아를 키우는 집에 이 평화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 한지.... 애 키워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저녁 7시 40분 쯤 애기 분유 먹이고 있는데,누가 문을 정말 그것도 아주 세게 두드리고 벨을 누르더라구요너무 놀라서 온가족이 무서워서 나가 보지도 못하고 월패드로만 지켜보고 있었는데 아무도 없길래...무서웠지만, 나가 봤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문을 어찌나 세게 쳤는지 문에 달아놓은 종이 바닥에 나뒹굴고 있더라구요.
남편이랑 애들은 자전거가 넘어진줄 알았대요.
벨튀 였어요...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두달된 애기가 놀랐는지 갑자기 발작을 하면서 울기 시작했고,초등학생 딸이랑 아들도 무섭다면서 울먹 거렸어요
경비실 가서 CCTV 확인했더니,초등학생 남자아이 4명이서 했더라구요.딸이랑 같은 학교 다니고, 몇명은 같은반도 한적 있답니다...다음날 4시쯤 또 벨누르고 도망 가더라구요남편이 놀이터 가서 잡았습니다. 경찰에 신고 했구요부모들 다 소환하라고 했어요.
저 애낳은지 두달 됬는데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출근 해서 일하고 있었는데 또 벨누르고 도망갔다는 말에 집어 던지고 바로 갔습니다.저희는 피해자잖아요? 근데 가해자들 부모들은 삼십분을 기다리니까 그제서야 한두명씩 걸어 오더군요. 참 기가 찹니다...심지어 한 부모는 오지도 않고 중학생 딸 시켜서 가보라고 했답니다. 자식이 경찰관한테 붙잡혀 있는데 회사일이 중요합니까?저도 회사 근무 중에 다 던지고 달려갔는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 입니다.부모가 안왔다는 그 한명이 저희 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던 남자 아이 입니다.저희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던 애 예요.
1학년때 같은반, 같은 태권도를 다녔는데,태권도 차에서 자리 텅텅 비어 있는데 저희 딸 옆자리에 앉더니'아오 스트레스 받아!' 라면서 저희딸 팔을 마구잡이로 주먹질로 때렸답니다...부모한테 전화해서 해당 사실 확인 해서 사과도 받았어요. 당시에는, 본인도 딸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죄송하다면서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하겠다고 하더군요. 넘어갔습니다.
3학년때는 저희 집 18층인데, 18층 누르는 버튼에사탕 뭍혀놓고, 아이스크림 발라놓고, 침 뱉어 놓고....마스크 내리고 침 뱉는거 다 보이는데, CCTV 보내면서 사과하라 했더니자기 아들은 맞는데 마스크 내리고 웃는 연습 한거랍니다....그리고, 엘리베이터는 공용공간이고, 엘리베이터를 더렵혔으니 저희 집에는 안해도 되고, 관리사무소에 사과하겠답니다.
너무 화가 났지만, 애들 싸움 키우기 싫어서 그냥 넘어 갔어요.자존심에 저희에겐 그렇게 딱잡아 떼었어도 집에서 알아서 단도리 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그냥 넘어 갔으면 안됬나봐요.
그뒤로 벨 누르고 도망 간거 남편이 한번 잡은적 있구요. 이번에 또 그런 겁니다.
자꾸 우리집이랑 딸한테 왜그럴까요?
딸아이가 얘랑 같은 반 될까봐 반배정 할때마다 조마 조마 해요...집이라는 곳은 편히 쉬어야 하는 공간인데언제 또 벨 누르고 문 두드릴까봐 불안합니다.
이런 일이 자꾸 생겨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는것도 진짜 짜증납니다.
더 걱정인건 우리 딸한테 해코지 할까봐
6학년떄 같은 반 될까봐서 걱정이고
전학 조치 시켜 달라고 해도 아주 작은 시골 도시 라서중학교 가서 만날수도 있구요
왜 우리딸이, 우리가족이 이런일을 당해야 하는지도무지 화가나서 억울해서 밤에 잠도 안오고이 사람들 참교육 시켜 주고 싶어요어떻게 하면 저희 가족이 받은 정신적 피해 보상 받고우리딸 근처에 더이상 얼씬도 못하게 할수 있을까요?저번주 월요일에 신고 했는데, 경찰에서 가볍게 여기는지 아직도 연락이 없습니다.경찰에는 그동안 있었던 일 전부 얘기 했어요만13세 안넘어서 법적 처분도 거의 안받는다고 합니다.단순 벨튀라고 볼수도 있지만, 제입장에선 이건 스토킹 아니면 학폭이예요...이 부모랑 애 참교육 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댓글 부탁해] 촉법소년 부모랑 아이 참교육 도와주세요 ㅜㅜ
안녕하세요.
초5, 초3, 2개월 키우고 있는 다둥이엄마 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남겨 보네요.
얼마 전, 모처럼 평화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신생아를 키우는 집에 이 평화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 한지.... 애 키워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저녁 7시 40분 쯤 애기 분유 먹이고 있는데,누가 문을 정말 그것도 아주 세게 두드리고 벨을 누르더라구요너무 놀라서 온가족이 무서워서 나가 보지도 못하고 월패드로만 지켜보고 있었는데 아무도 없길래...무서웠지만, 나가 봤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문을 어찌나 세게 쳤는지 문에 달아놓은 종이 바닥에 나뒹굴고 있더라구요.
남편이랑 애들은 자전거가 넘어진줄 알았대요.
벨튀 였어요...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두달된 애기가 놀랐는지 갑자기 발작을 하면서 울기 시작했고,초등학생 딸이랑 아들도 무섭다면서 울먹 거렸어요
경비실 가서 CCTV 확인했더니,초등학생 남자아이 4명이서 했더라구요.딸이랑 같은 학교 다니고, 몇명은 같은반도 한적 있답니다...다음날 4시쯤 또 벨누르고 도망 가더라구요남편이 놀이터 가서 잡았습니다. 경찰에 신고 했구요부모들 다 소환하라고 했어요.
저 애낳은지 두달 됬는데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출근 해서 일하고 있었는데 또 벨누르고 도망갔다는 말에 집어 던지고 바로 갔습니다.저희는 피해자잖아요? 근데 가해자들 부모들은 삼십분을 기다리니까 그제서야 한두명씩 걸어 오더군요. 참 기가 찹니다...심지어 한 부모는 오지도 않고 중학생 딸 시켜서 가보라고 했답니다. 자식이 경찰관한테 붙잡혀 있는데 회사일이 중요합니까?저도 회사 근무 중에 다 던지고 달려갔는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 입니다.부모가 안왔다는 그 한명이 저희 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던 남자 아이 입니다.저희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던 애 예요.
1학년때 같은반, 같은 태권도를 다녔는데,태권도 차에서 자리 텅텅 비어 있는데 저희 딸 옆자리에 앉더니'아오 스트레스 받아!' 라면서 저희딸 팔을 마구잡이로 주먹질로 때렸답니다...부모한테 전화해서 해당 사실 확인 해서 사과도 받았어요. 당시에는, 본인도 딸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죄송하다면서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하겠다고 하더군요. 넘어갔습니다.
3학년때는 저희 집 18층인데, 18층 누르는 버튼에사탕 뭍혀놓고, 아이스크림 발라놓고, 침 뱉어 놓고....마스크 내리고 침 뱉는거 다 보이는데, CCTV 보내면서 사과하라 했더니자기 아들은 맞는데 마스크 내리고 웃는 연습 한거랍니다....그리고, 엘리베이터는 공용공간이고, 엘리베이터를 더렵혔으니 저희 집에는 안해도 되고, 관리사무소에 사과하겠답니다.
너무 화가 났지만, 애들 싸움 키우기 싫어서 그냥 넘어 갔어요.자존심에 저희에겐 그렇게 딱잡아 떼었어도 집에서 알아서 단도리 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그냥 넘어 갔으면 안됬나봐요.
그뒤로 벨 누르고 도망 간거 남편이 한번 잡은적 있구요. 이번에 또 그런 겁니다.
자꾸 우리집이랑 딸한테 왜그럴까요?
딸아이가 얘랑 같은 반 될까봐 반배정 할때마다 조마 조마 해요...집이라는 곳은 편히 쉬어야 하는 공간인데언제 또 벨 누르고 문 두드릴까봐 불안합니다.
이런 일이 자꾸 생겨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는것도 진짜 짜증납니다.
더 걱정인건 우리 딸한테 해코지 할까봐
6학년떄 같은 반 될까봐서 걱정이고
전학 조치 시켜 달라고 해도 아주 작은 시골 도시 라서중학교 가서 만날수도 있구요
왜 우리딸이, 우리가족이 이런일을 당해야 하는지도무지 화가나서 억울해서 밤에 잠도 안오고이 사람들 참교육 시켜 주고 싶어요어떻게 하면 저희 가족이 받은 정신적 피해 보상 받고우리딸 근처에 더이상 얼씬도 못하게 할수 있을까요?저번주 월요일에 신고 했는데, 경찰에서 가볍게 여기는지 아직도 연락이 없습니다.경찰에는 그동안 있었던 일 전부 얘기 했어요만13세 안넘어서 법적 처분도 거의 안받는다고 합니다.단순 벨튀라고 볼수도 있지만, 제입장에선 이건 스토킹 아니면 학폭이예요...이 부모랑 애 참교육 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조언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