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예진' 사라졌다…손예진, '아역 홀대' 논란 의식? SNS 부계정 삭제 [엑's 이슈]

쓰니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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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연일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부계정을 삭제했다. 

27일 오전, 손예진의 부계정에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현재 계정을 닫아둔 것으로 보인다.

손예지는 지난 6월 부계정을 개설해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육아, 엽기 셀카 등 소탈한 일상을 공유해 왔다. 아이디는 'yejinfoot_official'로, 자신의 성인 '손'을 활용해 '발예진'으로 표현한 재치가 돋보였다.

본계정에서는 유일하게 해당 부계정만을 팔로우하고 있었으나, 계정을 닫으면서 현재 본계정의 팔로우 수는 '0'이 된 상태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배우 홀대 논란이 불거졌던 탓에, 여론을 의식해 계정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발예진' 사라졌다…손예진, '아역 홀대' 논란 의식? SNS 부계정 삭제 [엑's 이슈]

최근 온라인상에선 지난 19일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제작보고회에서의 손예진, 이병헌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았다. 극 중 두 사람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손예진은 2022년 아들 출산 이후 첫 작품에서 엄마 역할을 맡은 소감에 대해 "아이와 있는 내 모습이 자연스러웠다"며 "엄마의 모성이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가족을 책임지고 따뜻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긍정적 모습에 몰입하는 게 쉬웠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병헌은 "제가 촬영장에서 본 모습은 다르다"라고 운을 뗀 뒤 "극 중 시원이, 리원이라는 아이들이 있다. 리원이로 나오는 아역 배우가 차 안에서 촬영하거나 집에서 촬영할 때 저희 둘에게 질문을 계속하는데 손예진은 한 번도 대답을 안 해줬다"라며 "'예진 씨 대답 좀 해 줘'라고 하니 '그건 선배님이 맡아서 하세요'라고 하더라. 자기는 감정 몰입을 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선 두 사람이 웃고 넘어간 대화였지만 발언 일부만 빠르게 확산되며 손예진이 아역의 질문을 외면한 배우처럼 비춰졌고, 이는 '아역 홀대' 논란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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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역 배우 최소율의 어머니가 직접 등판해 "저도 당황스러운 부분이다. 장난스럽게 얘기했던 재밌는 에피소드였는데 저희 역시 억울한 부분도 있다"며 "나중에 스토리를 풀 기회가 있겠지요. 팩트는 다정하셨다"고 상황을 진화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손예진이 아역 배우에게 선물을 보낸 게시글이 재조명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당시 최소율 어머니는 "산타도 못 구하는 오로라핑. 손예진 배우님이 선물로 구해주심.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구나"라며 손예진의 다정한 면모를 증언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소율 어머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