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수 02년생인데 공명 “98년 여고생 싱크로율 120% 자기 옷 입어”(가요광장)

쓰니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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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공명이 배우 신은수의 시대도 뛰어넘는 연기력을 극찬했다.

8월 27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영화 '고백의 역사'의 주역 공명, 신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이은지는 공명은 1994년생, 신은수는 2002년생인데 1998년도를 배경으로 연기하다보니 새로운 점이 많았을 것 같다고 짐작했다.

이에 공명은 "저희가 그때 그 시대에 나온 가요들이나 소품들 삐삐, 워크맨을 사용한 사람이 아니라서 신기했다. 딱 하면서도 작동되는 걸 보고 신기해하며 촬영했다"고 밝혔다.

신은수는 아예 90년대를 접해보지 않은 만큼 1998년도 배경이 어색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번 영화를 계기로 90년대 노래도 많이 듣고 했는데 너무 신나고 좋더라. 영화 덕분에 90년대 바이브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신은수는 공명과 한윤석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묻자 "선배님은 한 50%. 다정한 부분은 비슷한데 선배님은 훨씬 애교 많으시고 윤석이보다 훨씬 밝은 성격이신 것 같다. 완전 애교쟁이라더라"고 말했다.

공명은 "전 100, 120%라고 생각한다"며 신은수와 박세리 캐릭터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증언했다. 그는 "보셨던 분들도 진짜 은수랑 잘 맞는 캐릭터를 맡은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고 제가 봤을 때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다른 캐릭터만 해왔다가 세리를 맡으며 더 자기 옷을 입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두 사람은 정말 고등학교 같았던 촬영장 분위기도 전했다. 밥차가 너무 맛있어서 밥차 빨리 먹기 경쟁이 붙었다는 것.

공명은 "촬영 감독님도 마지막 컷 같으면 자기가 안 찍고 후배에게 맡기고 뒷문에 서 있었다. 어느 순간 누가 먼저 가냐 이걸로, 그런 에피소드도 있고, 다른 배역 친구들도 많이 나오는데 다 친구들이다 보니까 서로 또 금방 친해져서 웃참(웃음 참기)을 못해 NG가 날 때가 너무 많았다"고 밝혔다.

"그만큼 분위기가 좋아서, 감독님도 프리한 열려 있는 스타일이었나 보다"라는 이은지의 말에 신은수는 "완전요. 같이 즐겁게 노셨다"고 전했다.

한편 '고백의 역사'는 오는 8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