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이해 안되는 행동. 제가 이상한건가요?

2025.08.27
조회54,164
안녕하세요, 사소한 일이지만....
그래도 이해안되는 일이 있는데
이해 못하는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하여 올려봅니다.


남편과 함께 친정에 방문하여 1박을 하는 중,
부모님께서는 남편 불편할까봐 화장실 딸린 큰 방을 우리부부에게 내어주시고 작은방에서 주무심.

화장실에 들어간 남편이 세면대에 있는 컵을 화장실바닥에 떨어뜨려 데굴데굴 굴러다닌 컵을 아무렇지 않게 그냥 주워놓음.


이후 대화



나: 자기야 그냥 올려놓으면 어떡해. 화장실 바닥에 떨어뜨렸으면 물로 헹구고놔야지

남편: 뭔지 몰라서 그냥 올려놨어

나: 자기 울집에서도 화장실바닥에 뭐 떨어뜨리면 그냥 올려놔?

남편: 울집건 내가 용도를 아니까 씻어놓지

나: 그럼 지금 저 컵도 엄마 양치용 컵이면 어쩌려고 그냥 올려놨어? 화장실바닥은 청소해도 물때,곰팡이,보이지 않는 세균도 많잖아

남편: 청소용 컵일수도 있잖아

나: 용도를 확실히 모르니까 혹시나하고 더욱더 씻어 놔야하는거 아니야? 양치용 컵이면 우리 엄마 입에 세균이 그대로 닿는거잖아

남편: 그 생각은 못했어. 이제 그만해



??? 나는 그 생각을 못했다는 말이 더 이해가 안감.
얼마나 생각을 안하면 그 생각을 못했다는건지,
그리고 입장바꿔서 본인이 쓸 컵이면 씻어놓을텐데
장모님은 세균묻은 컵 입에 갖다대도 노상관이라는건가 싶어
너무 무심해서 실망스러움..


왜 저러는 걸까요?
컵 떨어뜨린거 제가 못봤으면 엄마께서 아무것도 모른채 더러운컵 사용했을거 생각하니 속상한데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가요?

댓글 135

ㅇㅇ오래 전

Best근데 다음엔 니네가 작은방에서 자라 무슨 안방 내준다고 낼름 안방을 차지하냐 둘다 개념머리가 읍써

ㅇㅇ오래 전

Best어후 피곤해피곤해 딱따구리도 아니고 컵 하나에 와다다다

ㅇㅇ오래 전

Best무심해서 실망함 ㅇㅈㄹ.. 컵 하나 가지고 우주를 뚫네 뚫어; 개피곤,. 친구로도 싫은 스타일.

타민이형오래 전

Best개피곤하고 예민함... 나같음 이 여자와 당장 이혼할듯....

쓰니오래 전

추·반니가 미친것 같다. 컵 떨어진것 변기에 빠졌다면 씻지만 바닥에 떨어진것은 그냥 올려 놓지 뭔 세균,곰팡이 타령.

ㅇㅇ오래 전

글쓴이가 뭔 말을 하는지 이해못하는 건 아닌데 1만큼 실수한걸 왜 10만큼 혼냄? 신랑이 바락바락 따지고 든 것도 아니고 무슨 용도인지 모르니 담부턴 씻어서 놔줘 하고 끝낼 일을 무슨 자존감 낮아질 정도로 혼내네

ㅇㅇ오래 전

존1나 피곤한여자네 남편 개불쌍 ㅋㅋㅋ

ㅇㅇ오래 전

적당히가 좋은겁니다!!

ㅇㅇ오래 전

꼭 지들이 잘못해놓고, 엄한 사람한테 예민하대 ㅡㅡ 첫마디에 다 들어있는데, 들었으면 바로 인정을 해야 말이 안 길어지지 성인인데 하나하나 지적하고 알려줘야 되냐, 이러니 출산율이 바닥을 치는거야

ㅇㅇ오래 전

그 생각은 못했어. 미안해 라고 자연스럽게 읽었네 '이제 그만해'가 아니라 '미안해'가 맞지 않나요 ? 나만 그런가 ? 그리고 그 전에 용도를 확실히 모르니까 혹시나하고 더욱더 씻어 놔야하는거 아니야? 이게 맞죠 용도를 모른다면서 청소용 컵일수도 있잖아 라고 생각하는건 지능이구요 모른다면서 지가 뭔데 예측을 해요 그 지능으로 ? 개웃기네

ㅇㅇ오래 전

쓰니 욕하는 사람들은 화장실 바닥에 음식 떨어져도 그냥 주워먹어라ㅋㅋ

ㅇㅇ오래 전

아줌마 처맞고 싶어서 올린 글이지?

inbin7030오래 전

이글을 왜올렸는지 심히 이해안가네요...다들 그냥올리지않나요??????

ㅇㅇ오래 전

우리엄마 아빠는 이만큼이나 배려했는데 너는 그딴식으로 행동해?? 이런 마음인듯 다음에는 부모님이 먼저 제안해도 그냥 작은방에서 자세요...

ㅇㅇ오래 전

여자분 세균이 어쩌고 돌려말하지마시고 생판 남의 것처럼 헹구지도 않고 올려놓는 모습이 싫었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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