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제발 자고가라고 하지마세요.

ㅇㅇ2025.08.28
조회66,510
홀시어머니 같은지역이고 최소 한달1번 보통2~3번 만납니다.결혼한지 1년 됐는데 어머님은 1년내내 "자고가라" 얘기하세요.

시댁은 집도 좁고 짐이많아서 거실에서 자야해요.
내 집이 가까이있고 자주보는데 불편하게 왜 자고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친정에서도 처음에 저녁먹고 자고가라 하셨는데 제가 갈거라고하니 저를 존중해주시고, 신혼집 근처에서 식사해도 친정집으로 가세요.

남편한테 명절2번, 어버이날은 시댁에서 자고가도록 하겠다. 그 외는 힘들다.
어머님 혼자 계시니 남편이 자주 찾아뵙고 주말에 가끔씩 자고와라
어머님이 자고가라, 자고가겠다 더이상 얘기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해달라했어요.

지난주에 어머님과 식사했는데 남편이 신혼집 근처에 맛집있다고 나중에 같이 가자고 했더니 어머님께서 "좋다고 하시며 그럼 너희집에 재워줘" 하시더라구요.
신혼집에서 시댁 차로 20분 걸려요. 제가 술 안마시고 데려다 드려도 괜찮아요. 그런데 저만 술안마시면 아쉬우니 가까우니까 다같이 술마시고 신혼집에서 재워달라고..

신혼집에서 자고가시라고 할 수도 있죠. 근데 어머님께서 구실만들어서 자고가려고 하시고 남편은 해결해주지않으니 어머님도 남편도 미워서 신혼집에서 자고가시는 것도 싫어요.

1년내내 남편에게 나는 여행도 가족말고는 타인과 거의 가보지 않았다. 잠자리도 예민해서 잠만큼은 편하게 내집에서 자고싶다 얘기했어요.
남편은 직설적으로 거절하지않고 그 상황에 나중에~라는 말로 회피해요. 어머님은 자고갈때까지 얘기하시구요.

이제는 어머님이랑 만나는 약속을 하면 당일 아침부터
답답하고 숨막혀요. 또 자고가라 얘기하시면 어쩌지
오늘은 안하실까 그생각만 해요.

친정부모님은 나를 존중해주시는데 왜 어머님은 내 마음을 존중해주시지 않을까 중간역할 못하고 회피하기만 하는 남편도 속천불나요.

댓글 69

ㅇㅇ오래 전

Best합가를 노리는 시모와 한패인 남편 조합이라...

ㅇㅇ오래 전

Best그냥 웃으면서 딱 잘라 계속 거절하시면 됩니다. 어머니 전 잠은 제 집에서 자야합니다. 어머니 댁에 모셔다 드릴테니 걱정마세요. 무한 반복. 그러다 지치면 남편더러 어머니 댁에 가서 자고 오라고 보내세요.

ㅇㅇ오래 전

Best한번은 말을 해야 됩니다. 속으로 쌓아 논다고 아무도 알아 주지 않지요

오래 전

Best뭔 존중을 바래요, 합가할 기회를 보고 있을 두 사람한테ㅎ 쓰니는 시모를 너무 자주 만나요. 한두달에 한 번만 보시고 평소에는 남편만 보내세요. 그리고 같이 만날 때 자고가라 하시면 그래 여보 자고와, 난 갈게~~~ 하시고 혼자 집에 와버리세요. 너도 자고 가라고 하시면 저는 남의 집에서 못 자요~ 이 사람 데리고 주무세요~ 하고 혼자 와버리세요. 그리고 쓰니네집 근처에서 밥 먹는 짓 하지 마세요. 먹자고 그래도 거절하세요, 집이 코앞인데 자꾸 자고 가겠다 하셔서 불편해서 싫다고 대놓고 말하셔도 됩니다. 그 둘은 쓰니 꼬셔서 합가할 기회만 보고 있을테니 대놓고 거절하시고 자주 만나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Best시모 합가각 노리는거네요. 남의편은 동조하고 있는거고요. 친정 도움 받으세요. 상황얘기하시고 오셔서 주무시고 가시라고 하세요. 그리고 남편 잡으세요. 합가 노리는거면 이혼인거 알고 진행하라고요. 그리고 앞으로 시가엔 명절 생신 어버이날만 가겠다. 나머진 혼자다니고 이사가자하세요. 시가에서 1시간거리로요

ㅇㅇ오래 전

왜 여기다가 그러세여

ㅇㅇ오래 전

자고가라 하면 오붓하게 모자가 좋은 시간 보내라고 하고 님은 집에 가세요 ㅎㅎ 매번매번 어 여보 오늘 자고와! 나는 집 아니면 잠 잘 못자는거 알잖아~ 하고 휙 가버리세요

ㅇㅇ오래 전

남편에게 스트레스 받는다고 시댁 가는 횟수를 줄여요

ㅇㅇ오래 전

친정에서 쓴이를 존중해서가 아니고 성격이 지랄맞으니까 말을 마는거지.. 자는것도 싫은거고 재워주는것도 싫은거잖아. 확실히 해. 둘다 싫다고. 자꾸 핑계대면서 남들 동정 살라하지마 니맘속 뿌리깊은 심보를 말해.

ㅇㅇ오래 전

우리 시어머니 내가 아들 하나 낳았을 때 맨날 자고가라하다가 연년생으로 아들딸 쌍둥이 낳았더니 작년부턴 명절에도 오지 말란다.... 애들이 진짜 죽도록 말을 안들어서 쌍둥이들이 다섯살때 시댁 가서 냉장고 양문짝에 매달려 냉장고 부수고 그거 긴급으로 기사 와서 어수선 한 사이 티비 깨고 이마 찢어서 병원 데려간 사이 첫째가 시어머니 안마의자에서 미끄럼틀 타다가 안마의자 다리 부수고 혼내고 벌세우는데 씩씩거리면서 발동동하다가 시아버지가 바닥에 둔 머그컵 차서 발톱 제껴 피바다되고 ㅎ... 그 난리통에 시어머니 이리저리 뛰다 방문 차서 새끼발가락 골절되고 ㅎ... 애들 아빠가 크면서 냉장고 세대 해먹었다더니 ㅋ 안부전화도 스트레스받으니까 하지 말라고 하셔서 편하게 살고 있음ㅋ.... 보자보자 하는 이유는 다 자기가 편해서가 정답임ㅋ

ㅇㅇ오래 전

지롤 친정집에서는 잘만 쳐 자고 가면서 뭘 합가를 바래 무당들이 이렇게 많았나?

ㅇㅇ오래 전

글만봐도 짜증남 지겨워

ㅎㅎ오래 전

아니 그런 상황인데 왜 자꾸 만나요??? 남편만 보내요.자고간다 자고가라 소리안할때까지 안본다해요.그래야 남편이든 시모든 변하겠지.질질 끌려다니면서 징징 거리지 좀 말고.

ㅇㅇ오래 전

시가가 편도로 3시간 거리인데 자고 온 적 없어요. 초반에는 그냥 간다고 하면 서운해 하셨죠. 말 끝마다 계속 똑같이 얘기했요. "어머니. 저는 제 집이 제일 편해요. 친정가도 안자고 그냥 와요." "친정엄마랑도 못 자겠어요. 너무 불편해요." 몇번 얘기하니 쟤는 친정에서도 똑같구나 생각해서인지 서로 집에서 잔 적이 없어요. 합가의 첫 걸음을 떼지 마세요.

ㅎ2ㅇ오래 전

자고가보세요 대신 정리안하고 할일많게만들어드리세요 오라는말안하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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