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조여정에 ‘조선생님’이라 불러..나보다 어리지만 존경”(‘씨네타운’)[종합]

쓰니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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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정성일이 ‘씨네타운’을 찾았다.

29일 방송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의 배우 정성일이 출연했다.

이날 정성일은 “너무 긴장된다. 혼자 이렇게 하는 것도 처음이고, 할 때마다 긴장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유독 생방송 라디오에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DJ 박하선은 과거 정성일과 회사와 샵이 같았었다며 “굉장히 하얀 분이 회식에서 말을 너무 잘하셔서 ‘이분은 차갑고 따뜻한거 둘다 되는 분이구나. 금방 잘되시겠다’ 했는데 진짜 금방 잘되셨다”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가 “별명이 대학로 양조위셨다”라고 하자, 정성일은 “저 지금 처음 들었다. 대학로 프린스라는 말이 있더라. 난 왜 처음 듣는 말을 하실까, 대학로에 있을 땐 그 누구도 이런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 나오니까 이런 말들이 생긴 것 같다”라고 민망해했다.

정성일은 오는 9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에 출연한다.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 분)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 분)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정성일은 “설명이 필요 없었다.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어서 한 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고, 진짜 해보고 싶어서 바로 하겠다고 답변을 드렸던 것 같다”며 “조여정에게 일단 배울 게 많았고 연기 호흡은 그 전에 ‘99억의 여자’를 같이 할 때도 느꼈지만 너무 좋았다. 더할 나위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뷔를 일찍 하고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에 존경심이 들더라. 나이는 제가 오빠지만 ‘조선생님’ 했다. 장난이긴 했지만 진짜 존경심이 있었다. 진짜 고마워서 ‘너라서 너무 고맙다’라고도 했었다”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성일은 “실제로 살인자가 인터뷰를 요청해온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거기 갈 용기가 안날 것 같다. 무서워서 못 간다”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