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삼촌 이수만 손잡고 프로듀서 변신 “불안해하지 않아도 돼”

쓰니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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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플레이라이프’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써니가 프로듀서로 새 출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플레이라이프'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가수 소녀시대 써니' 영상을 공개했다.

써니는 소녀시대 데뷔 18주년에 대해 "18주년이라는 숫자가 아직 와닿지 않는다. 소녀시대 데뷔 18주년은 내가 오롯하게 혼자 만들었다 할 수 없는, 그래서 감사하기만 날인 것 같다. 멤버들이 있었고 소녀시대를 만들어주신 분들이 계셨고 가장 중요한건 팬분들이 떠나지 않고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이 시간이 행운처럼 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주년이라는 큰 숫자를 앞두고 있는데 그땐 무엇을 하면 팬분들이 행복해하실까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다. 현재와 미래를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사이가 되어서 좋다"고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써니, 삼촌 이수만 손잡고 프로듀서 변신 “불안해하지 않아도 돼”채널 ‘플레이라이프’ 캡처

써니는 최근 삼촌인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A20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새출발을 알린 상황.

써니는 "프로듀서라는 직업을 처음부터 꿈꾼건 아니다.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지키기 위해 심리학 공부를 하면서 나는 왜 스스로 늘 불안한가 이해하고 스스로를 좀 돌보려고 했다. 공부하다 보니까 좋은 기회에 회사에서도 같이 일을 하자고 해주셔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을 통해 나의 시작, 처음을 좀 돌아보는 시간들을 갖는 것 같다. 그 시작의 초롱초롱하고 반짝반짝하는 마음과 눈빛을 보면서 이 일이 관객분들이나 팬분들에게만 즐거워야 하는 게 아니라 일을 해나가야 하는 사람에게도 모두가 즐거워야 하는 일, 즐겁기 위해 시작하는 일이구나, 그러니까 그 마음들이 상처받지 않게 계속해서 이끌어줄 수 있고 이야기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써니는 "예전엔 좋아 보이는 사람, 대단해 보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이상과 현실에 대한 괴리감이 있었던것 같다. 내가 되고 싶은 나와 내가 냉정하게 평가하는 내가 너무 달라서 계속 자신 있지 못했고 항상 불안했다.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했다. 공부도 도움이 되었지만 팬분들이 참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도 좋아해 주시고 받아들여주셔서 '그래도 되는구나. 실망하지 않는구나' 했다"고 달라진 자세를 공개했다.

앞으로 계획을 묻자 써니는 "팬분들은 내가 새로운 일을 도전한다고 들으셨을 때 어쩌면 걱정하시고 불안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소녀시대 써니 모습은 더 못 보는거나 하는 마음에 걱정하실 수 있을것 같은데 사실 내가 도전하는건 아예 새로운 분야나 다른 일이 아니라 내 일의 연장선상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예전보다 더 소녀시대 써니, 나 자신을 더 많이 더 제대로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