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

돼지2025.08.30
조회415
넌 어떤사람이길래
내가 이렇게 끌리는걸까



나를 왜이렇게
자꾸
끌어당겨..



예상도 못했어
아직까지 너에게 있을줄..
난 금방사라질줄알았는데..



내가 날 잘안다고 생각했어..
근데 너에게선 벗어나기 어렵나봐


나도 날 모르겠어



이건 푸른여름의 싱그러움같기도하고
비내리는 어느날의 몽글몽글함
같기두 해..



슬픈듯 좋았어..



서글픈듯 좋았어..
난 안되는사람 같아서
너 웃게 해주고
사라질려했는데..


자꾸 욕심이생겨
자꾸 맘이가..



가끔 정말 궁금해
널 알고있지만
일부를 알고있는것뿐이라


어떤사람일지 궁금해..




나 이래도 될까
널 알고싶어해도 되는걸까..



된다구 해주라..



한달전쯤에..
그애가 준
사탕같기도 젤리같기도한
그런걸..
사탕 젤리같은걸
처음 먹고 있는데
내가 먹고 있는걸 보면서
날 사랑스럽다는듯..
그애가 웃는게..
너무 좋았어..



처음이었어
나한테
그런얼굴로 웃어준게...
내가 느끼기엔 그랬어..
물론..
날 사랑스럽다는듯
웃었다는건 내 착각일거야..
근데 내가 먹는걸보고
그렇게 웃어줄줄 모르다가
웃어주니..

이상하게 편해졌어..


그 웃음이 날 편하게해주었어..


멀리있는 사람은 아닌듯이 가까이
있는것처럼....



걷다보면 더운날에도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게 느껴질때가 있어
그늘아래
시원한바람이 불면
잠깐이라도 더위가 가시는데..



나도 너에게 그러고 싶었어
너 웃는게 좋아서
웃게 해주고싶었어..
좋아하는 마음을
넘어선것같았어
난 어찌되도 상관없었어..



원래 선잘긋고 살았으니깐
혼자여도 상관없던 사람이니깐...



이런맘을 표현할수없고
감추는게 다였는데
그게
가끔 외롭기도 했지만


상관없었어..
그런데
나랑 다르게
사람들에게 지치면
외로워할 너가 걱정됐어..



그게 자꾸 발목 잡았어..
사라지는게 의미가 있진않아
그냥 없어지는것뿐인데


사람들과 관계에서 흔히 일어나는일인데..



그리움이라던지
보고픔이라던지
그것도 좋은데


웃는 너가 ..
더 좋았어..


난 어찌되도 상관없었어..


근데 그랬는데
또 욕심이나..



좋아해
아무것도 모를 바부야..
좋아해..


이 맘이
허락되는건지
너도 그런건지 몰라두
내가 그래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