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남편

ㅇㅇ2025.08.31
조회10,012
저는 20대 후반 남편은 30대 초반입니다. 4월에 결혼해서 결혼 4개월차에요
어디 말하기는 좀 그런 고민이 하나 있는데요... 남편이 샤워하고 나면 수건으로 닦더라도 몸에 물기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잖아요? 근데 그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알몸으로 집안을 여기저기 돌아다녀요... 소파에도 앉고 주방에도 앉고 런닝머신도 하고...
연애때는 같이 산게 아니니까 저런 모습이 있는지는 몰랐어요 서로 편하게 있어봤자 엠티나 호텔정도였는데 거기서 이런 모습이 나오진 않잖아요...?
처음엔 원래 저사람이 저렇게 살았나보다 생각했는데 요즘엔 최소한 팬티는 입고 돌아 다니면 좋겠단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아무리 결혼식 올린 부부라지만.. 알몸으로 막 다니면서 스트레칭한다고 허리 숙이고 그러면.... 뒤에서 보면 진짜 솔직히 제 남편이지만 으악 소리가 나와요ㅠㅠ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런 모습이 너무 익숙해지니까 남편이 뜨밤을 원해도 제가 뜨거워지지가 않아요ㅋㅋㅋ....... 못볼꼴을 많이 봐서인가... 왠지 모르게 인상이 찌푸려지는데 저같은 고민 있으신 선배님들 있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