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 데리고 이혼 현실

ㅇㅇ2025.09.01
조회78,650
남편의 반복된 거짓말로 신뢰가 바닥난 상태이며
건전마사지샵 갔다는데 안에서 뭔 짓을 했는지 믿지도 못하겠구요
지가 잘못해놓고 제가 떠봤다고 난리를 치며 피마른다고 표현하는 나르시스트에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졌습니다
(원인제공은 본인인데 항상 내탓으로 강하게 돌리려는 경향이있으며, 자기 거짓말의 정당함을 자꾸 찾으려하고 자기가 한 거짓말이 진실인것처럼 이야기함)

하루하루 숨이 막히고 의심병 걸릴것 같아서 이혼 생각중인데요
문제는 경력단절에 경제력이 하나도없는 전업주부입니다

현재 남편 외벌이인데 여유롭게 사는편입니다
아무리 제가 일을 한다해도 이전처럼 아이들한테 해주던거 못해주고 쪼들리게 살까봐 그게 너무 막막하고 슬픈데 남편한테는 정서적으로 걱정이되어서 애들 못맡기겠어요

애 둘 데리고 이혼하신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듣고싶네요..

댓글 107

ㅇㅇ오래 전

Best당장 이혼하고 애들 못챙기고 사느니 먼저 일부터 구해볼 것 같아요. 나라에서 지원하는 구직사업도 있지 않나요? 뭐를 해서 독립하고 이혼할지 잘 생각해보세요. 감정적으로 힘들겠지만 오히려 진짜 남이다 생각하면 또 지금처럼 힘들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일단 이혼은 미루고 취업을 위해 시간을 잘 활용하세요.

ㅁㅁ오래 전

Best현실적으로는, 남편을 그냥 돈벌어다 주는사람으로 여기고 참고사세요. 길게 보세요. 당장 이혼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거같나요

00오래 전

Best현실적으로 지금 이혼해서 위자료 받고 뭐 자녀 양육비 지원받는다해도 지금보단 윤택한 삶을 살기는 많이 버거울거같은데. 그러지말고 그냥 쓰니도 남편 ATM기계로만 보고 대충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살다가 애들 성인 됐을때 황혼이혼? 하면어때?

오래 전

Best현실적으로 오랜 경력단절 주부가 어디서 일 구하기도 힘들어요.. 닥치는대로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겠다 하면 모를까. 애들이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먹는거 입는거 그간 쓰는거, 봐오던거 있을텐데 그거 다 포기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애 하나도 아니고 둘이면, 대학 졸업까진 꾹 참던거 아니면 본인만 나가야죠.

쓰니오래 전

돈 벌어오는 기계라고 생각하고 살면됩니다. 경제적 궁핍보다 그렇게 사는게 나아요.

ㅇㅇ오래 전

사람같지않은사람이 그래도 돈은벌어오잖아요. 일단 자격증공부를 틈틈히해놓으세요.자격증취득하면 애들어느정도키우고나서 직업을얻으세요.준비된자에게는 여러가지길이 생기지만 경제력없다고 걱정만 하는사람에게는 길이없습니다.드럽고 치사하시겠지만 남편돈으로 일단 공부하세요.

123화이팅오래 전

전.아이셋 데리고 이혼했습니다.아직 취준중이고요.무조건 직장부터 구해서 다니시다가 이혼하세요.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해서 교육듣고 자격증 취득하세요.저도 47에 이러고있네요. 23년만에 자유가 된 기분입니다. 열심히 준비하세요.준비없이 이혼하면 그 뒤가 더 힘듭니다.

ㅇㅇ오래 전

왜 애들을 데리고 나오는 걸 전제로 둬요? 멍청하니 그러고 사는거지..

때를기다리며오래 전

외벌이인 남편의 생활비 등등에서 조금씩 아껴서 자금을 벌어놓고 이혼을 서서히 준비

ㅇㅇ오래 전

경제력 없는 엄마랑 살면서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될거라고 누가 그래요? 애들 초등만 가도 돈으로 크지 사랑으로 자라지 않아요. 이혼 할거면 애들 주고 이혼 하시고 , 그냥 살거면 마음 내려놓고 사세요. 비빌 친정 없고 경제력 없는 여자면 그낭 그게 최선입니다.

ㅁㅁ오래 전

월급쟁이다 생각하면서 그냥 살아요. 아이들 어릴 때는 참고사는 것도 최악을 피하기 위한 선택지인 듯. 독립준비는 틈틈이 하시구요.

애기아빠오래 전

현재 이혼 시 양육권은 남편의 거부 의사가 없는 한 남편 쪽으로 갈 확률이 높아 보임... 남편은 ATM 으로만 이용하세요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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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경력단절 몇년이고, 아이들은 몇 살인지? 양육비 생활비 간절하면 힘들 것 같은데요.. 일단 남편 유책사유가 확실하고, 본인도 인정해서 아이들 양육 책임지고자 하는 게 확실한지.. 그렇게 이혼 할수 있는지부터 변호사 상담해서 확인하시길요. 당장 이혼하지 않더라도, 배울 수 있는 것 배워두세요. 무료교육도 많은데.. 요양보호사라든지. 장애인활동보조사.. 뭐 일단 뭐라도 교육받고 따놓으셔요. 아파트 관리직? 뭐 그런것도 교육이 있던데. 그냥 같이 사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살 수 있으면 그냥 사시구요. 쓰니 괴롭히지 않고, 서로 간섭 안하고, 잠자리 요구 안하고 그러면, 남편이 거짓말을 하든 말든 신경쓰지 말고, 아빠 노릇이나 하도록 하면서 그냥 같이 살아도 되지 싶은데. 저는 20년 살아보니 그러네요. 애들 독립하고 나면 그냥 동거인으로 사는 거지. 뭐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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