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3살 남자이고 , 현재 4살 아이와 올해 12월에 출생 예정인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현재 중견기업 대리로 일하고 있고, 이전 회사에서 제 사수분의 권유로 현재 다니고 있는직장으로 이직을 하고 현재 2년 가까이 재직 중 입니다.
제목처럼 둘째가 이제 12월에 태어나는데 첫째와 둘째의 육아 , 집안일 , 와이프 몸/정신 케어를 위해 둘쨰가 태어나면서 내년 1월부터 6개월 정도 육아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 09시 출근 18시 퇴근해서 19시 정도면 귀가를 하고, 적극적으로 라고는 솔직히 말하기 어렵고 틈틈히 집안일이나 육아에 가담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신생아를 첫쨰 때 한번 경험해보니 행복하면서도 고된 육아의 힘듬을 알기에 이번에는 와이프와 상의를 한 뒤 다행이 요즘 나라정책이 좋은 쪽으로 많이 바뀌어 육아휴직을 한다고 해도 저희가 생활하는 부분에서는 문제가 없을거 같았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결국 4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 회사에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많이 냉소한 분위기 였습니다.
가사도우미는 와이프가 꺼려하고,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기엔 다들 일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어렵다는 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렸는데
돌아오는 답은 참 유별나다 , 남자가 밖에서 일하는게 아내한테 도움되는거다 , 사랑꾼 낫다등 안된다는 말은 아니지만 많이 비꼬는 듯한 말씀을 하더라구요.
나라에서도 남편의 육아가담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많이 내고 있고, 사회적인 분위기도 남자의육아휴직을 막지 않은 분위기인거 같아 저는 제가 많이 유별나다고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제가 생각한 부분이 아무래도 아직은 조금 이를까요 ?
저는 제가 육아휴직을 쓴다고 해서 박수를 쳐달라고 하는게 것도 아니고어려운 고민이였을꺼 같은데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고 , 아내와 같이 잘 키우고 6개월 뒤에건강하게 보자는 그런 격려의 인사까지 바라지 않았지만
제가 들었던 말은 참 휴직을 쓰려는 사람이 죄인이다 라는 느낌을 받게하더라구요.
결정은 당연히 제가 하는거겠고, 그에 따른 시선과 책임도 제가 가져야 하는 거지만 회사의 이런 분위기와 입장을 제가 그저 이해해야 하는것이 맞을까요 ?
이 이야기는 와이프에게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걱정할까봐요..그래서 어디 말할 곳이 없어 조금 끄적여 보았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과 상황을 겪어 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