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카우울하다걍

쓰니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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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코로나때 아빠랑 언니가 아파서 코로나걸리면 안돼서 다른애들 다 주에 몇번씩 학교갈때도 2년동안 학교 한번도 못다녀봄 맨날 집에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일하는 엄마 대신 아빠랑 언니가 시키는거 다 하고 폰만보고 살아서 지금도 사회성 좀 떨어짐 근데 그와중에 언니는 맨날 아빠랑 엄마랑 소리지르고 싸우지 가족들 싸우면 늦둥이에 가장 어리고 만만한 내가 잘못했다고 하지 말라고 울면서 화풀이받아야 끝났음 항상 그래서 지금까지 언니 싫어하거든? 언니가 말걸어도 그냥 건성건성 대답하고 먼저 말 걸지도 않음 나도 내가 못된애인거 알고 진짜 나도 내가 한심하고 싫어 근데 엄마는 나보고 언니한테 대체왜그러녜 언니가 남의식구녜
나 언니때문에 2년동안 밖에 나가본적 없고 집앞 걸어서 5분 거리 편의점이 너무 가보고 싶어서 거짓말치면서까지 딱 한 번 나갔다와봤음 초딩 그 어린애가 친구도 못사귀고 맨날 가족싸움 소리지르고 울고 난리나는거 방에서 귀틀어막고 몇시간씩 이불덮으면서 버티고 살았어 근데 내가 언니를 싫어할 자격도 없다는게 너무우울하고눈물남
정신병발사해서미안반응안해줘도돼 그냥 이런 걸 말할곳이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