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1회에 11만원 넘는거 정상이야?

ㅇㅇ2025.09.01
조회174,364
조회수가 너무 많이 나와서 좀 덧붙일게.
먼저, 난 필라테스 라는 운동 자체의 가치를 폄하하고 싶진 않아. 허영이다, 뭐 한녀들 어쩌고 이러는데..그건 님들이 몸이 어딘가 고장이 나셔보고 ㅋㅋㅋ 한번 느껴봐. 필라테스란건 진짜 개쩌는 운동은 맞아.

그리고 필테쌤분들 성실하고 진짜 다른 사람 인생의 귀인이 되시는 찐 의사보다 나은 분들도 계셔..

내가 너무 흥분해서 쓴 글이었고
그런 분들에게 까지 피해가지는 않았음 해.

내 요지는!

1. "강사의 이력을 뻥튀기하지 말기!"
2. "회원한테 거짓말하지 말기!'
3. "대학때 부터 관련학과 전공이신 분들이 우대 받길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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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업 자체엔 귀천이 없다 생각해.
그런데 적어도 1:1 과외든 N:1 강의를 하려면
1. 자기 학력( 대학교 무슨 전공인지 )
2. 대학 이후에 필라테스 및 PT관련 어떤 협회에서 어떤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3. 실질적으로 나를 가르치기전까지 돈받고 가르친 회원의 숫자, 또는 N년 간 티칭, N년간 경험

이정도는 명시를 하고 사람에게 1회 정가 13만원이든, 20만원이든 받으라고.

내 요지는 자본주의 논리를 까는게 아냐.
진짜 그정도 가격을 요구하려면 본인의 과거 이력과 학력을
일반 회사원들이 이력서 쓰는 수준으로 좀 다 공개를 해달라고.

그리고 무용전공, 재활의학 전공을 학부때 부터 한 분들은 그래야 메리트가 있지.

대체 그냥 갑자기 "난 회사원하긴 싫고 ㅠ 필라테스 할래" 해서 그냥 깔짝 1년 2년 배우고 몇개월 티칭 했던 사람이 50분 당 5만원 이상 어쩔때는 운좋으면 10만원 이상을 받는게 난 납득이 어려워!!

참고로 내가 이 글을 쓰게 만든 그 한명의 강사는
내가 이렇게 화난 이유가 뭐냐면 말이 앞뒤가 안맞고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너무 생각하면 할수록 열이 받아서 글 쓴거야.

공론화 시켜서 대학전공 뭐 했는지, 대체 티칭 이력을 어디서 어떻게 쌓아왔는지 우리도 알 권리가 있다는 근본적인 이야기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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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11만원은 참고로 30회이상 선결제 가격이야.

필라테스는 좋은 운동은 맞는데
강사들이 근본없는 웃긴년들이 많은건 사실임

하나의 직종을 다 매도하긴 싫은데
몇일전에 어디 1:1 필테 체험수업 가격이9만원.
20회까지만 파는데 ㅋㅋㅋ 1회에 11만 원이 조금 넘음
아니 강의 경력이 10년 넘는다던데 ㅋㅋㅋㅋ
계속 강의할때 영어를 섞어쓰는거임???
너무 웃겨서 ㅋㅋ 혹시 교포시거나 뭐 오래 살다오셨냐 물어보니까 1년간 필라테스 연수 다녀온게 끝이래
개웃김 ㅋㅋㅋ

그런데 더 가관은 내가 여러가지 그럼 티칭 경력을 물어보니까 말이 길어지더니 자기가 필라테스를 교육받은 최초 시기가 201N년 이라고 하는거임. ㅋㅋㅋ 그럼 분명 티칭 경력이 10년 넘을 수가 없고 훨씬 이하인데 분명 나한테 필라테스 티칭 경력이 10년 넘었고 그래서 자기 가격이 비싸다고 했단말야?

필라테스 좋은 운동인건 알겠는데 아무리 그래도 회당 가격이 10만원이 넘는건 진짜 오바라 생각해.

나도 내 전문 분야에서 제일 알아주는 엘리트 코스를 나와도 과외비가 50분당 10만원 넘게 받는경우가 드물어 ㅋㅋㅋ 솔직히 나는 만약 10만원 받으면 진짜 성심성의것 학생이 카톡으로 질문을 한다던가 전화와서 고민상담하는거, 내가 학생 위해서 초과로 10분은 항상 그 이상으로 봐주는거 등등 하는데도 ㅋㅋㅋ 10만원은 커녕 솔직히 그정도 과외비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니까 30회 이상 선결제면 진짜 7만원으로 내리거나 어쩔때는 5만원까지도 내려. .

근데 필때 쌤들은 ㅋㅋㅋ 솔직히 바로 다음 회원 없는 상황에서도 칼같이 50분만 하더라?? 난 진짜 학생한테 애정이 있어서60분 수업 내내 학생에게만 집중하고 어쩔때는 20분 더 넘게 봐주기도 함.

아무리 필테가 뭐 기구 비용에 임대료에 자격증 취득 등등 들어가눈 비용이 많고 티칭하는 사람의 섬세한 지도가 필요한 운동인걸 감안해도 ..

한 분야의 석박사도 강의료가 1시간에 10만원 이상을 꿈도 못꾸는 현실에서 ㅋㅋㅋ.

발레나 무용전공자도 아닌 그냥 어디서 놀고먹고 신원도 불 분명한 날라리 출신 여자애가 걍 필라테스 자격증좀 땃단 이유로 시간당 11만원 넘는금액을 (20회 선결제 금액임 ㅋㅋ) 받겠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안받기로 ㅋㅋㅋㅋ

필테쌤들도 급이 있다고 본다 나는.
무용전공이나 뭐 애초에 재활체육과 나온 사람들이거나
진짜 자기 몸 써가면서 시범보여주고 회원 몸 마사지해주고 이런 사람들은 난 더 받아도 된다고 봄

근데 저렇게 근본없이 입만 그럴싸하게 털고 인테리어 그럴싸하게 해서 근본없는 애들이 시간당 10만원 이상 받는게 진짜 어이가 앖어

필라테스 필라테스 가격 거품 필테강사 필라테스

댓글 154

ㅇㅇ오래 전

Best맞는 말. 지들이 대단 한 줄 앎. 공학석사인데도 1시간에 그만큼 택도없음. 솔직히 전문성이 눈에 보이면 말이라도 안 함. 근데 하는건 아무곳에서나 다하는 티칭.

냠냐오래 전

Best트레이너도 회당 6만원 정도 받잖아여 솔직히 실력에 비해 많이 받는다 생각함 ㅋㅋ 20대초 체대 나와서 생활체육지도사만 겨우 딴 애들이 월500넘게 범 ㅋㅋㅋ 필테나 헬스트레이너나 자기 스펙에 비해 많이버는애들 많음. 그래서 다른데로 잘 못감...

오래 전

Best그 가격으로 차라리 내가 강사 자격증 따겠다

ㅇㅇ오래 전

Best나 다니는곳은 6만원대 후반인데 원장님이라 수업 1~20분 더 해줄때도 많고 마사지 해주심ㅎㅎㅎ 무용전공자 쌤이셔 갈때마다 너무 몸이 개운해

ㅇㅇ오래 전

Best수요가 있으니까요. 난 단체 수업 비용도 비싸다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뭐 자꾸 꼬리뼈를 말고 어쩌고 하는데 나랑은 안맞아서 관둠.

ㅇㅇ오래 전

추·반비싸면 더 싼 데 가면 됨. 너무 비싸서 유지 못하면 걔네도 가격을 내리든가 접든가 할건데, 굳이 비싼데 보고 가격 어쩌고 하는 게 웃김

도라방스오래 전

진짜. 평생 회사다니다가 취미로 필테시작 2년만에 자격증따서 강사 다니던 지인.4~500버는거보고 현타오더라. 그리고 진짜 운동으로 학교, 자격증 다 딴 필테강사 지인도 있었는데, 골격 공부?그런거하고 신체 근육책 같은거 보고 공부하는 쌤도 있었음. 이런사람들이 대우받아야하는데.

오래 전

요즘 1:1말고 1:4 1:6 그룹레슨 많고 기구 값인거같음

ㅇㅇ오래 전

필라테스, 요가는 정말 실력좋은 강사를 만나야 그 돈이 아깝지가 않음. 현재 1:1 다닌지 3년된 필테 회원인데 다니기전에는 잠도 못잘정도로 허리, 무릎 관절쪽이 엄청 아팠음.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 비용만 몇백 쏟아부었고, 그러다 집근처 필라테스 알아보고 꾸준히 다니니 속근육 코어도 잘 잡히고 교정도 되서 지금은 웬만해서 잘 아프지않음. 현재도 일주일에 두번정도 다니는데 진작 정형외과말고 필라테스 다닐걸 생각함

ㅇㅇ오래 전

필라테스 강사가 아니구 기구가 비싼거임. 그 기구가 정말 매력있긴 함.

ㅇㅇ오래 전

그쪽 동네는 경력은 말 그대로 이력서에 몇 줄 적는 프로필 인거고 체형 비율좋고 이쁘면서 매력있으면 일단 캐스팅 하려고 꼬심. 요가도 필라테스도 몇 년 수강했었는데 체육이랑 아무 관련도 없는 보통의 인간인 내가 강사 제의 꽤 받음. 너무 어의가 없어서 좀 더 전문성 있는 발레와 째즈댄스로 바꿈. 발레 전공자들은 제대로 수업 받고 있음. 진심으로 수업료가 두배 이상인데도 하나도 안 아까움!

ㅇㅇ오래 전

병원에도 의사 이력(출신학교, 경력사항) 걸려 있는데, 필테는 뭘 했는지 정말 모름. 맞는말! 수강료 비싸게 받을거면 본인 이력 공개하고 그럴만한 가치를 보여줘야 함.

ㅇㅇ오래 전

물리치료사출신이라고 다 잘하는것도 아님 사바사임

ㅇㅇ오래 전

11만원 받는데가 어디임? 주변에 거의 6-7만원인데

s2오래 전

필라테스는 진짜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요 저도 안감요...

문어오래 전

일대일, 그룹 수업 다 받아봤는데 한번 해보고 다신 안감... 개나소나 필테해서 강사 퀄리티 진짜 별로고 어떤 강사는 1시간 하는데 운동하는것 같지도 않음. 땀 하나 안 나고 다음날 근육통도 없음. 헬스 기구 깔짝하고 러닝 30분 하는게 운동 3배는 더 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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