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추가해요..
오랜 언쟁끝에 이혼하자고 했고
남편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
카페를 차려서 상가 계약기간인 2년만
해보갰다고 합니다.. 그때까지만 지켜봐달라고..
그리고 그때까지만 제가 모든 비용을 내며
생활해줄순 없냐네요..
1년은 준비기간 + 2년 카페 해서
제가 쉰 3년 딱 그만큼만 본인도 쉬겠답니다..
더 합의가 안되어 이혼서류 올려두었고
아이는 친정이 없어 친언니에게 잠시 부탁했어요..
월세 원룸을 급하게 구하고있습니다
재산 분할에 대해선 소송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네요..
(추가)
애가 둘이라는 댓글이 많은데 하나입니다..
결혼할때 월급 다 갖다주겠다고 했고
실제로 결혼 후 두달은 그러더군요
돌연 하기싫다고 해서 각출해서 생활했어요(당시맞벌이)..
30 중반이되니
남편쪽에서 피임안해도 애가 안생기는데
생기면 낳자고 잘 하겠다고 했고 기적처럼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아이 낳은건 지금도 후회 안합니다..너무 예쁘고요..
다만 애 낳으니 시댁에서도
집에서 애만 보고 얼마나 편하냐는 소릴 했고
남편 밥이라도 차려줄라치면
주방이 더럽다고 승질내고 나가버린게 부지기수입니다..
그래도 집 대출금 내고 50이라도 주니
애한테 아빠 뺏기싫어 내버려 뒀는데
이젠 자기는 바리스타 공부를 더 해서
카페 창업이나 학원을 할거라고..
힘든 직장생활은 이제 그만하고 싶다네요
사직서 제출했다는데
이제 정말 헤어지는게 답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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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하나 유치원다님
아이 낳기 전 1년 / 낳고 2년만 쉬었지
나머지 전부 맞벌이함
낳기전 1년은 회사가 없어지는 바람이
자동퇴사..
낳고 1년은 돌까지는 끼고 있었고
남은 1년은 아이가 잔병치레가 심해서
수시로 병원가야해서 못함
남편이 이제 일하기싫대요
결혼 10년차인데 본인만 고생하며 일한다고
더이상 고생안하고 일주일에 두번 강사일(친구가 바리스타학원 하는데 바리스타 자격증은 있음) 하겠답니다.
집 대출금 100 있어서 그거 내고 본인 용돈 하겠대요.
저더러 생활비 애 학원비 다 하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의욕도 상실한 것 같고
애도 보려하지 않네요..
평소에도 육아나 집안일 전혀 도와주지 않았고
회사 다니며 월급 270 정도 받은걸로 알지만
생활비 50만원 외엔 저를 준 적이 없네요.
본인은 집 대출금 내고 생활비 50주면 많이 준거 아니냐고 큰소리예요. 그 외에 관리비, 제 용돈, 아이 물건, 가구, 작은 가전들 제가 샀습니다..
제 월급 230으로 세식구 살자는데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남편 나이는 40초반이고
아이는 한창 커나가야 하는데
더는 일하고싶지 않다니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