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유난인건지..알려주세요

002025.09.02
조회23,631

결혼한지 7년만에 아기가졌고
양가집안에 첫손주예요. 초기라서 친정엄마만
알고계시는데(일부러 말한게 아니라
병원 스케줄때문에 통화하다가 얼떨결에 알게되심)
아기 낳으면 이사하고싶다 이런 이야기로
이어졌어요.
집크기보다도 동네가 좀 그래서..
아직 아기 성별도 모르지만 성범죄자들
거주 순위가 높은편이기도 하고
그렇게 인식이 좋은곳은 아니라
다른 구 자체로 가고싶다 이런얘기했어요.
(아주여유롭진 않은데 상환능력은있어요)
그랬더니 친정엄마가
너는 유난도 너무 유난이라고
아직 나오지도 않은 애 때문에
별 생각을 다한다면서 면박주듯이 말하길래
내자식 위해서 맹모삼천지교도 하는데..
그정도 능력은 안되서 강남8학군 못가더라도
안좋은곳에서는 키우고싶지 않은
제 마음이 유난인건가 싶네요.
친정엄마랑 사이좋고 서로 잘하고사는데
저리말하시니 좀 기분이 그래서요.
참고로 이사한다고해도 도움받고
손벌리고 하지 않을거란거 알고계세요.
제가 진짜 너무 유난인지
임신을 처음해봐서 생각이 이쪽으로만
치우쳐서 그런지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