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할일 있을때 실비 있다고 하지마세요!!!

오로라2025.09.02
조회124,591
거의 일년되어 가는데 생각할수록 열이 받아서요...아들이 작년 겨울에 스키장 갔다가 손목이 골절되어서 속에 철판을 붙이는 수술을 했는데요..정형외과에 코디가 상주하고 견적내주는 시스템의 동네 병원이에요..의사가 실비있냐고 물어서 있다고했고 그럼 걱정 안하셔도 되겠네요..하시더니 코디한테 대략적인 상담 받으래서 견적을 냈습니다. 코디가 수술은 어쩔수 없이 비급여로 될수있는게 많을거다 선택사항이 아니다 라고하더니 수술비포함 입원비 처치비 대략해서 300만원 조금 넘더라구요~  우리는 비급여 품목이 뭔지도 모르고 선택이 안되는거라 하니 그런갑다하고 수술받고 병실에 누워있는 아들을 보러 갔는데 베개커버 매트리스커버 다 일회용으로 환자가 다 부담하는것이었고 매트리스 커버위에 또 부직포 매트가 있길래 간호사에게 이건 왜 깔았냐하니 수술환자 침대로 옮길때 용이하도록 손잡이 구멍 뚫려있는 매트라고 하고 혹시 흐를 사출물을 대비하여 까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니 수술하고 붕대감고 깁스를 했는데 무슨 사출물인지 황당했는데 간호사가 하는 말이 아니 이거 매트랑 덮는이불이랑 셋트인데 덮는건 안받으셨어요?하더라구요..환자한테 돈 다 청구하는건데 이것마저 셋트로 안주고  빼돌리는 모양입니다. 더 황당한건 또 부직포 매트위에  메모리폼 매트를 깔았길래 이 메모리폼 매트는 왜 깔은거냐고 물으니 욕창 방지 매트랍니다 허허허~  3일입원하고 몸은 자유로운 애한테 욕창방지~~병원에서 부담하여야할 매트리스랑 배개커버 세탁비용을 아끼려고 환자한테 일회용커버등등을 강매하는 꼴이잖아요~~쨋든 퇴원할때 수속밟고 의사한테 조목조목 물어보려 했지만 또 철판을 제거 하는 수술을 해야할때 불이익 당할까봐 그냥 오긴했어요..그런데 얼마후 제 친구랑 통화할일이 생겼는데 친구 남편이 아들보다 조금먼저 기간에  길에서 낙상을 하여 똑같은 수술을 받았는데 견적이 150정도 나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물으니 남편이 보험회사를 다녔던 사람이라 의사랑 상담할때 비급여 항목은 빼주시라 얘기하니 오만상을 찌푸리더래요..  의사입장에서는 진상인거죠..그래서 이사람은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저렴하게 나온거더라구요.  결론은 의료체계가 이래선 안되겠다 생각해 시청에 민원을 넣을까해서 알아보니 비급여 항목은 병원권한이라 별문제가 없나봐요..병원실비를 이용해 이렇게 장사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비급여 품목은 환자한테 일일이 물어보고 집어넣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보험회사도 이렇게 실비를 지급하니 지꾸 보험료가 오를수 밖에요..제가 글재주가 없어 이렇게만 호소하지만 공론화되어서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줄바꿈 안해서  눈이 아프다는 분들 많으신데 죄송합니다그리고 미리 의사한테 설명듣고 사인받는거 아니냐고 하시는데설명 같은거 없이 어쩔수 없이 비급여 항목이 좀 들어갈텐데 그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 품목이니 어쩔수 없으니 그리아시라 하고  품목체크는 코디가 알아서 하는듯했고 사인 받는것도 품목에 대한 사인받는게 아니라  수술후 부작용 같은거에 서명하는거 있잖아요 그렇게 사인을 받은거예요..지금 생각해보니 품목서류는 안보이게 뒷장에 두고 서약서 같은거에 사인을 하면 다 동의한걸로 간주가 되는것 같아요..

댓글 56

ㅡㅡ오래 전

Best실비있다고 하면 해당 진료코드에서 뽑을수 있는 비급여 다 때려넣습니다 ㅋㅋㅋ 그래야 병원도 돈벌고 환자는 보험회사에서 받아 메우니 손해없다고 하는거죠. 그래서 실비는 환자가 아니라 병원을 때려잡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나라는 보험회사랑 환자만 싸우더군요 ㅎㅎ

오래 전

Best심평원에 민원 넣으세요.

ㅇㅇ오래 전

Best음... 근데 실제 실비가 있고 없고에 따라 쓰는 약자체랑 재료도 다른데.. 물론 실비 있어야 더조은거 씀. 더좋고 신재품은 전부다 건보 적용 안되는것들뿐ㅋ 화상병원가면 더그럼. 실비/산재/자보환자는 진짜좋은약 덕지덕ㅈ지 바르니 1달만에 다낫고 흉터도없는데 나이많으신 가정주부, 60-70대 할머니들은 그냥 오로지 쌩돈나가야해서 보험적용되는 드레싱만 받다보니 3개월이 지나도 안나음. ㅋ

쓰니오래 전

칼든 도둑놈이 의사입니다. 호칭할 때 선생님이라 하지 말고 의료서비스자 또는 기술자라 불러주세요.

ㅇㅇ오래 전

ㅜㅜ

ㅇㅇ오래 전

이런거보면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참는다는 조선종특 나오는 듯. 실손 있다고 하면 나도 이익이고 병원도 이익이고 보험회사만 손해인건데 ㅋㅋ 근게 보험회사가 알아서 그상품 소비자한테 팔아먹은거 아냐. 그거 내가 보험료 낸거 내가 권리 챙기는건데 의사들이 이익본다고 하지말라고 ㅋㅋㅋ 머가리 능지 수준 뭐임? 아니 불법이면 당연히 하면 안되는게 합법인데 그게 뭐가 문제냐

ㅇㅇ오래 전

그런데 비보험 약들이 좋은게 많긴함. 실비없으면 비싸서 못써서 그렇지

ㅁㅁ오래 전

보험사에서 쓴 글인가. 실비 쓰는 게 아까우면 보험은 왜 가입하며 매달 보험료는 왜 내시나요.

didtlaakck2오래 전

요즘 치과도 실비 있는지 체크하라고 하더라고요

ㅇㅇ오래 전

병원에 실비있냐고 물어봐서 있다고 하고 치료 받았는데, 보험 청구한다고 서류 달랬더니 발급해서 주다가 다른 직원이 이걸로 주면 안 된다고 바꾸더라구요. 뭐라고 했는데, 이제는 기억이 안 나네요. 병원에서 공단에 신고하는 거랑 환자한테 주는 서류랑 다를 수 있나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ㅇㅇ오래 전

근데 진짜맞는듯 ...어디뻐근해서 물리치료만하러가도 실비있냐고묻고 도수치료나 비싼치료 팍팍 집어넣음 ...실비백프로도아닌데

ㅇㅇ오래 전

아...얘기안해야겠네요...어이없네요ㅜㅜ

더워오래 전

비급여가 의료보험 비급여 얘기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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