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남친과의 연애 고민

쓰니2025.09.02
조회10,574
연애가 이렇게 힘들어 글까지 쓰게 하네요

서로 안지는 2년 사귄지는 한달정도 됐네요.

남친은 32살 자영업자,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같은 직종의 사업을 하고있어 교류 모임을 통해 알게됐고 마음이 통해 진지한 관계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남친은 외딴곳에서 가게를 운영중이고 동네 또한 노후되어
구인이 쉽게 되지 않습니다(버스가 한시간에 한대오는 텀), 두 달째 하루에 17시간씩 일하는 중이고요. 급여를 1.5만까지해도, 월급 점장을 구해도 지원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더 힘든 상황은 저희가 울산-구미 커플이라 만남에도 제약이 있다는 것입니다(물론 서울-전라 이렇게 극단적인것은 아니지만) 제가 부모님과 살기에 남친집에서 자고갈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학교 끝나고 몇시간 보러 가는거도 남친은 정말 미안해하고 반대하지만 이미 여러번 제가 가고 있습니다

논점으로 돌아가자면 제가 너무 힘이듭니다.

고작 한달 채 만나지 않았는데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이 남자가 저를 만나기 위해 급여를 올리면서까지 알바 구인글을 올리고 있고 알바만으로도 충분히 돌아가는 가게에 월급점장까지 구해가며 저를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제가 너무 참을성이 없는걸까요

불규칙적인 생활리듬속에 사는 남친과 연락하랴 전화하랴 뭐 하나 맞추기도 힘든데 제가 더 성숙해지면 이걸 이해할수 있을까요

이시간을 서로 버텨내야 더 성장하고 사랑할수 있는걸까요

전 어떻게 해야되는 걸까요

장거리도 이렇게 나이차이 나는 것도 이렇게 바쁜 남자도 모든게 처음이라 너무 어렵네요

조언이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