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정원관, 소녀시대보다 먼저 나온 13인조 아이써틴 실패에 “이수만 대단해” (원더풀라이프)

쓰니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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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채널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그룹 소방차 출신 정원관이 제작했던 걸그룹 아이써틴(i-13)을 언급했다.

정원관은 9월 2일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서 "연예 비즈니스를 오래 했다. 소방차 끝나고 NRG, 조PD, 화요비, 김조한 등 많이 했다. 아이써틴이라고 13명 그룹도 했다. 수만이 형 소녀시대 나오기 2년 전이었다. 그때 당시엔 획기적이었다"라고 떠올렸다.

아이써틴은 2005년 정규 1집 'One More Time'로 데뷔했다.

정원관은 "그때 그 친구들이 제가 '뽀뽀뽀'에 출연했을 때 안무하는 선생님들 학원에 있던 아이들이었다. 이런 것들을 해보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트레이닝을 오래 시켰다"며 "그게 2000년대 초다. 그 친구들 이제 시집간다고 청첩장 온다"라고 전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정원관은 "막 흥행이 되거나 이러진 않았다"며 "그래서 내가 '정말 (이)수만이 형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SM이 워낙 큰 회사였고 '체계적으로 잘 돼 있다, 내가 디테일이 떨어졌다, 이건 내가 좋아서 한 거다, 전문성이 떨어졌다' 등 많은 걸 느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사업가로 활동 중인 정원관은 "사실 개인적으로 (소방차) 정체성을 지우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잘 안되더라. 굳이 억지로 그럴 필요 없겠더라. 그동안 예뻐해주셔서 이슈 없이 잘 살았다. 50이 넘도록 사랑받고 살았구나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