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정 및 집안일 문제로 자꾸 부딪히게 되어 글써봅니다.
간단하게 a,b로 표현하겠습니다.
a: 30대 초 연소득 9500 (재직기간 길어 소득이 높아짐) b: 30대 초중 연소득 3500 (사업체 운영중)
결혼 당시 a가 3배 이상 가지고 옴, b는 돈이 사업체에 다 들어가있고 곧 가져온다고 했지만 상황상 회사가 계속 어려워짐.
최근 a의 진로변경 및 건강문제로 퇴사를 하고 싶지만 b급여로는 생활이 어렵기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음, 또한 결혼 이후부터 b회사에 지속적으로 대여해준 돈이 있어 상환하라고 요청하지만 회사 사정으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몇달째 b의 월급이 밀린 상황에 최근 a가 짜증과 화를 많이 내고 b를 무시하기 시작 b 또한 폭발함
a의 입장 : 벌어도 모이지 않고 빌려준 돈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답답하고 화가 남. 집안일의 90% a가 담당. 퇴사를 하고 싶지만 재정상 쉽지 않고, b의 집안일에 무관심한 부분, 벌이 및 재정상황에 맞지 않은 씀씀이(매월 과태료고지서) 등에 폭발한 상황. 참다참다 얘기하느라 말이 날카롭게 나가고 짜증이 많아진건 인정. 본인은 매우 불안한데 b는 태평한것 같아 답답함.
b의 입장 : 회사 사정이 정말 어렵고, 집안일을 못하는건 퇴근하고도 계속 일을 해야하기 때문. 하루 종일 회사에서 시달리다가 집에 오면 쉬고싶지만 시작되는 a의 짜증과 화에 지치고 폭발한 상황. 회사에 집중을 해야하기에 사소한거에 신경쓰지 못하고 있는건 맞으나 최선을 다하고 있음. 회사는 단기간 어려운거고 차차 풀릴것으로 예상. a가 반반 및 너무 따지는것같아 불만
위의 상황에 a,b 모두 서로 화가 나있는 상태입니다. 서로 힘든상황에 배려하고 보듬어야 함이 사실이지만 돈얘기만 나오면 서로 예민하고 날카로워져 그 이야기를 기피하게 됩니다.
현명하게 문제를 풀어가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