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에 여든을 넘기신 할머니가 계십니다. 병원이나 편의시설, 문화시설이 없는 시골에 혼자 사시고(평생을 여기에서 지내셨습니다) 친가쪽 식구들이 계비를 걷어 할머니 생활비, 주거비 등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으시고 잔병치레를 많이해 제 본가로 저희 아버지가 할머님을 모시고 병원을 다니며, 약을 타서 갖다드리는 일 등을 전담했습니다. 딱히 친가 쪽 분들은 고마워하진 않으시고 이제 당연하게 여기십니다. 할머님이 눈이 아프시다고 아버지께 전화를 자주하셔서 아버지가 병원에 모셔 드렸고 무슨 감염병에 걸린 것인데 다른 한 쪽은 거의 실명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술이 예정되어있긴 하나 이미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 간병인을 고용할 여유는 친가 식구들 누구에게도 없으니 저희 본가에서 모시게 되겠지요? 제가 대학 재학 중이니 붙어서 케어할 지도 모르겠네요 손자를 너무 좋아하셨으나 거동이 힘들어지니 며느리 손녀찾는 할머니도 친가 식구들도 밉습니다. 역시 가장 힘든건 아버지일텐데 벌써 막막합니다
풍족하지 않아도 화목했던 집안 박살나게생겼네요
병원이나 편의시설, 문화시설이 없는 시골에 혼자 사시고(평생을 여기에서 지내셨습니다) 친가쪽 식구들이 계비를 걷어 할머니 생활비, 주거비 등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도 있으시고 잔병치레를 많이해 제 본가로 저희 아버지가 할머님을 모시고 병원을 다니며, 약을 타서 갖다드리는 일 등을 전담했습니다.
딱히 친가 쪽 분들은 고마워하진 않으시고 이제 당연하게 여기십니다.
할머님이 눈이 아프시다고 아버지께 전화를 자주하셔서 아버지가 병원에 모셔 드렸고 무슨 감염병에 걸린 것인데 다른 한 쪽은 거의 실명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술이 예정되어있긴 하나 이미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
간병인을 고용할 여유는 친가 식구들 누구에게도 없으니 저희 본가에서 모시게 되겠지요?
제가 대학 재학 중이니 붙어서 케어할 지도 모르겠네요
손자를 너무 좋아하셨으나 거동이 힘들어지니 며느리 손녀찾는 할머니도 친가 식구들도 밉습니다.
역시 가장 힘든건 아버지일텐데 벌써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