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美 “조지아 현대·LG 불법체류 475명 체포, 최대규모…다수가 한국인”

ㅇㅇ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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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안내[속보]美 “조지아 현대·LG 불법체류 475명 체포, 최대규모…다수가 한국인”입력2025.09.06. 오전 12:20 기사원문 TALK  43131본문 요약봇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글자 크기 변경하기SNS 보내기인쇄하기[속보]美 “조지아 현대·LG 불법체류 475명 체포, 최대규모…다수가 한국인”연합뉴스

미국 당국이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규모는 단일 현장에서 이뤄진 이민 단속 가운데 최대 규모 수준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체포된 불법 체류자 중 대부분이 한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조지아주 현장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이 실시돼 수백명의 서류 미비 이민자들이 체포됐다”며 “이민세관단속국(ICE) 22년 역사상 단일 장소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단속 중 하나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도 “이번 단속은 최근 몇 년 새 미국 내 제조업 현장에서 있었던 단속 중 최대 규모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체포된 475명 가운데 한국인은 약 300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대부분은 회의 참석이나 계약 등을 위한 비자인 B1비자나 무비자인 전자여행허가(ESTA)를 소지한 채 현지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AP통신은 미 국토안보부(DHS)가 “불법 고용 관행과 다른 중대한 연방범죄 혐의에 대한 지속적인 수사의 일환으로 요원들이 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