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뭘 사달라고 하는 시댁

난제야난제2025.09.08
조회23,367
결혼한지 5년차.

시부모님이 자식 돈쓰는걸 쉽게 생각하네요.

이거 사달라 저거사달라.. 뭐해달라..
웃긴건 필요한 건 남편한테만 말하고 다른 형제한텐 말도 안해요.

이번에 모임에서도 만나자마자 뭐 사달라고 해서 저희 부부 벙쪘구요..
솔직히 두분 일하긴 하지만 수입이 크진 않으세요.

자식들 소득은 꽤되지만, 요즘 월급만으로 집사기 쉽나요.
기반이 없으니 집사려고 저희 부부는 이거저거 아끼며 살고 있는데 당연히 요구하는 태도.. 넘 싫어요.

맨날 돈없다 돈없다 하면서 갖고싶은건 많고 ㅋㅋㅋ

저희 친정부모님은 저희가 좀만 돈써도 미안해하시고, 2배로 돌려주려고 하는데 .. 시부모는 돈 만원쓰는것도 아까워 하는거 보면 환멸나요

앞으로 퇴직하면 그나마 있던 수입도 없을텐데

남편도 이제 슬슬 현타오는지 선그으려 하는거 같긴한데,
부모가 요구하니 아예 거절은 또 못하네요 ;;

다음번에 또 사달라고 하거나 돈 필요하다 하면 제가 연끊는 한이 있어도 말하고싶어요 하

댓글 26

0ㅇㅇ오래 전

Best님이 늘 돈없다 돈없다를 노래부르고 다있는 자리에서 우리도 가족계하자. 이렇게 부모님 필요하신거나 혹시 모를 병원비 칠순이나 팔순 큰 행사 있을때 쓸 수 있게 집당 5만원에서 ~10만원 가족계. 해요. 라고 당당히 가족들에게 요구해요.

ㅇㅇ오래 전

저희집은 친정이그래요

ㅇㅇ오래 전

나중에 더 나이들면 병원비 간병비 생활비는?

ㅎㅎㅎ오래 전

형제들 모여 곗돈 월 5만씩 모으고 있음

txvh오래 전

저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가끔씩 시어머니가 곗돈,참가비 등등 목적으로 몇만원씩,홈쇼핑 입금 얼마씩..대신 부치면 나중에 돈주마~ 하셔서..받기 좀 그래서 초반엔 괜찮다 했는데...지금은 그냥 1~2만원도 다~~ 받습니다. 한두번이 아니고 싸이면 큰 돈되니까요..다른 자식한테 얘기 안하고 꼭 저한테만 얘기하시길래 그랬더니 담부턴 저희 남편이나 다른 자식들한테 얘기하시드라구요

ㅇㅇ오래 전

뭐래? 부부가 벙쪘다구요? 님만 벙찐거고 남편은 쇼하는거예요 앞에서 돈없다 못 사준다 한마디를 안하고 계속 찾아가 밥사주고 물건 사주고 아내 앞에서는 죄인처럼 연기하는거 솔직히 역겹네요

no오래 전

이게 가만히 보면 아무말도 안하고 묵묵히 해주는 자식한테 더 기대더라구요,,,, 그리고 이젠 습관이 되어서는 당연지사!! 앞으론 돈 없다,,,늘 이야기 해야 해요,,,저희 시부모 보니깐 징징대는 큰아들한테는 막 퍼주면서 암말 안하는 둘째인 저희한테는 오히려 이것저것 필요한거 사달라고 하세요,,,,,참!! 아니러니 합니다.

qq오래 전

다른 자식들이 있으면, 계비를 걷으면 될 거 같네요. 매월 일정 금액씩 모아서 그걸로 해결하고, 모자른 건 갹출해서 쓰자고 하세요. 혹시 다른 형제, 남매들이 반대하면 그때 확실히 선 그으세요

ㅇㅇ오래 전

저흰 반대인데요, 장인어른은 가족들 모임이있어도 식사비용을 단 한번도 내지 않는분이에요. 자식들이 내는건 당연히 여기시는지 꿈쩍을 안하시네요 ㅎㅎ 반면 저희 부모님은 가족들 식사모임있으면 먼저 일어나서 결제하시는데요, 자식새끼 힘들게 번돈 어떻게 쓰게하냐하세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저희부모님1억증여해주셨는데 처가는 없네요 ㅎㅎ

오래 전

아는분이 딱 쓰니입장이였는데 그분은 딱 자르지는 못하는 상황이였어요. 들어보니 남편 대학원까지 학비에 해외유학까지 다 보내주고 결혼할때도 집사주고 해줄수있는만큼은 다 지원해줬다고봐도 무방할정도였어서 받은게있으니 이해는 한다지만 특히 시아버지는 너무 자잘한것들까지 맡겨둔것마냥 번번히 그런다, 그냥 남편한테 넘기고만다 뭐 이런정도 얘길했었는데 나중에 들으니 그남편도 자식들한테 슬슬 시아버지 하던대로 고대로 하려한다해서 힘들다하더라고요. 쓰니 남편도 자라면서 부모 기대 듬뿍받고 지원 다받고했다고하면 그부모 보상심리 이해못할건 아닌데 단순히 아들이나 장남이라거나 뭐 그런것때문에 무작정 바라기만하는거면 자를때는 잘라야한다고봅니다. 한도 끝도없을듯. 노후준비나 돼있으려나

ㅇㅇ오래 전

에휴 시댁이란곳은 도대체 왜그럴까요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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