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의 애매한 주사(술버릇)

쓰니쓰니2025.09.09
조회11,792
현재 2년정도 만난 여자친구 가 있습니다.
결혼도 서로 생각하고 있고 진지한 대화도 한상태이구요
서로 각자의 부모님은 만났습니다.
남 37 / 여 29

다만 여자친구의 주사로 인해 생각이 많아집니다..
여자친구는 술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는 술을 좋아하지않고 일단 잘 못합니다. 잘못먹다보니 술자리도 안가고 가더라도 안먹습니다.

이런 저를 만나면서 여자친구도 술을 많이 줄이고 저랑 있을때 반주정도로 마시고 다른 술자리가 있더라도 늦지않게 항상 집에 잘갑니다.

저때문에 많이 맞춰준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1년에 1~2번정도 조절을 못하고 많이 마시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최근까지 총3번.

여자친구의 주사는 공격성이 올라간다는것입니다.
폭언 욕설(개×같은/×발 등..) 이 심해지고 술에 취해서 그런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라면서 맹목적인 폭언을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사죄를 항상하죠..
중간중간 필름이 끊겼다고 하구요. 본인도 술먹으면 공격적으로 변한다는걸 인지하고 있습니다.

가장최근에는 그 언행이 좀 심해서 사실 약간 트라우마가 생긴것같아요.이번에도 앞으로 절대 그럴일 없게 조절 하겠다며 울면서 사과를 합니다.

사실 이게 한달에 1번? 이렇게 발생하면 모르겠는데
1년 1.5번 느낌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니 저도 판단을 잘 못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약속을 했습니다.
본인이 필름끊기는 주량이 2병반이니 외부에서는
1병반까지만 먹겠다고요... 술을 아예 끊지는 못할것같다고하네요.
(참고로 월2-3회 정도 마심/남자문제는 1도없음,술을 먹어도 이건 철저함/술먹고 제3자와 문제를 일으킨적은 없음)

평소에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친구인데..
제인생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