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으로 수사받다가 도주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경찰에 체포돼 11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5.9.11.잠적 55일 만에 체포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이 특검의 첫 조사 직후부터 도주를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연합뉴스TV 취재 결과, 이 부회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하루 앞둔 지난 7월 16일 아내의 차를 타고 함께 나서 역삼동 일대에서 내린 뒤 가족들과 연락을 끊고 도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이때부터 경기도 일대 펜션을 배회하다가 8월 초, 목포로 이동해 한 달 넘게 은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이 부회장은 잠적 기간 동안 신분을 숨기기 위해 대포폰 5~6대를 번갈아 사용하고, 본인 명의 차량은 이용하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도주 직전 이 부회장은 지인들에게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관여한 것이 없어 억울하고 특검 수사가 편파적"이라는 입장을 전한 걸로도 알려졌습니다.이 부회장은 지난 2023년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우고 수백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특검은 어제(10일) 오후 6시 14분쯤 경찰과 공조해 목포에서 이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특검은 이 부회장 주변에 두 달 간의 도피 생활을 도운 조력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김건희특검 #이기훈 #삼부토건주가조작 #잠적 #대포폰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배윤주 boat@yna.co.kr 1
[단독] 이기훈, 대포폰 5~6대 사용하며 펜션 전전...목포서 한달간 은신
체포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으로 수사받다가 도주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경찰에 체포돼 11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5.9.11.
잠적 55일 만에 체포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이 특검의 첫 조사 직후부터 도주를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이 부회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하루 앞둔 지난 7월 16일 아내의 차를 타고 함께 나서 역삼동 일대에서 내린 뒤 가족들과 연락을 끊고 도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경기도 일대 펜션을 배회하다가 8월 초, 목포로 이동해 한 달 넘게 은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부회장은 잠적 기간 동안 신분을 숨기기 위해 대포폰 5~6대를 번갈아 사용하고, 본인 명의 차량은 이용하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도주 직전 이 부회장은 지인들에게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관여한 것이 없어 억울하고 특검 수사가 편파적"이라는 입장을 전한 걸로도 알려졌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23년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띄우고 수백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은 어제(10일) 오후 6시 14분쯤 경찰과 공조해 목포에서 이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 주변에 두 달 간의 도피 생활을 도운 조력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건희특검 #이기훈 #삼부토건주가조작 #잠적 #대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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