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최시원, '트럼트 측근' 찰리 커크 추모 논란→결국 삭제

쓰니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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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이 미국 보수 성향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Charlie Kirk)를 추모하는 글을 올려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11일 최시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REST IN PEACE CHARLIE KIRK(찰리 커크, 편히 잠드소서)"라며 찰리 커크를 추모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찰리 커크의 얼굴과 함께 십자가 그림이 삽입됐으며, 또 다른 게시물에는 찰리 커크가 과거 가족과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배경음악으로는 미국 유명 CCM 가수 로렌 대이글의 곡 'Rescue'가 흘러나왔다.
최시원이 퍼온 게시물 원문에는 "우리나라(미국) 영웅 찰리 커크를 잃어 무척 슬프다. 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수고했다'는 말을 들었을 거라 진심으로 믿는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로 미국 내에서 기독교적 가치와 보수주의를 대변해왔다.
또한 미국 내 총기 규제를 반대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글과 발언 등으로 여러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커크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도중 도중 총격 당해 사망했다.
청중의 누군가가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트랜스젠더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묻자, 커크는 "너무 많다"고 답했고, 질문자는 재차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전체) 총기 난사범이 몇 명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커크가 "갱단 폭력을 포함 또는 제외한 수치를 묻는 것이냐"고 되묻는 순간, 그는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커크의 피살 소식에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에서 추모 메시지가 이어졌다.
최시원은 평소에도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해왔으며, 이번 추모 역시 그의 신앙적 배경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그는 몇 시간 만에 추모 게시물을 삭제했다.
사진= TV리포트 DB, 최시원 SNSCopyright ⓒ TV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