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아이를 둔 남편입니다. 제 아내는 폭력적이고 개인주의가 심한 가정에서 성장해 연애때부터 짜증과 불만,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이 싸웠지만 저는 아내가 나아질수 있다는 일말의 기대감으로 결혼을 하였고 현재 결혼 3년차입니다. 물론 지팔지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 알고 있고, 저도 제 과거 선택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와이프를 사랑했었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고, 제가 노력하면 나아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결혼을 하였던 것인데, 사람이 바뀌지 않는다는걸, 제가 아내의 짜증과 화를 온전히 받아낼 수 없는 사람이라는걸 이번에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결혼하면서 아내의 직장이 지방으로 이전하여 퇴사하였고, 저만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회사다니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저한테 다 풀어서 너무 힘들었었고, 저는 차라리 경제적으로 부족하더라도 더 이상 아내의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으로 오히려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내는 결혼 후 백수생활을 하며 지냈고, 확실히 짜증내는 빈도가 전보다 줄었는데 올해 6월 출산을 하고 저도 2개월간 육아휴직을 했는데 다시 아내의 짜증과 화를 감당하면서 정신적으로 병에 들어 정신과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몸조리하게 도와주기 위해 집안일(장보기, 요리, 빨리, 설겆이, 청소 등)은 전부 제가 전담하고 있고, 육아는 아내와 제가 반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없는 살림에도 출장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해서 24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출장마사지도 받게 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아내는 자기가 요청한걸(유축기와 쪽쪽이 세척) 바로 해주지 않아 필요할때 쓰지 못한다는 이유, 제가 요리를 했는데 밥이 없어서 밥을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 아내하고 정한 규칙을 제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변경(집 온도를 24도로 맞추기로 했는데 애기가 더워보여 23도로 낮추면서 아내한테 미리 말을 안함)했으면 그 이유를 미리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 수유(직수만 하는 아기) 중 옆에 지켜보면서 머가 필요하고 머를 도와줘야 하는지 알아서 하지 않고 아내가 말을 해야만 도와준다는 이유(수유 중 또는 후에 트림을 제가 담당하기에 새벽에도 슈우 중 항상 같이 있음) 등 하루에도 수십가지 이유를 들며 저한테 짜증과 신경질을 부렸고, 이런식으로 할거면 차라리 복직을 해라 어차피 복직해도 주말이나 퇴근 후 청소하고 집안일을 할 수 있는거 아니냐면서 계속 저한테 똑바로 하지 않을거면 복직하라는 말을 하였고, 저는 아내의 짜증을 받으며 제 자신이 점점 미쳐가는게 느껴졌고 하루하루 잠에서 깨어나면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정신과에 다니게 된 결정적 계기는 아내의 저녁을 위해 냉동식품으로 된 쭈꾸미를 후라이팬에 볶아 해줬는데 아내가 이전에 쭈꾸미 볶음을 먹고 매워했던걸 깜박하고 맛있게 해주기 위해 청양고추를 잘라서 넣어줬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먹지도 않고 짜증내면서 자기 엿먹으라고 그러는거냐고 하면서 밥을 안먹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요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냉동식품을 그냥 데우기만 하는것도 못하냐고 하길래(평소에는 수육, 갈비찜, 불고기 등 매일 레시피 공부해가며 다양한 요리를 해줌) 저는 알았으니 먹지말라고 대답을 하고 그 뒤에 아내가 계속 갈궈도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제가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혼잣말로 욕하면서 방에 들어갔고 저는 기계도 아니고 어떻게 나를 족치는데 일일이 대답을 할 수 있냐고 따져들면서 그동안 육아휴직하면서 다른 남편들보다 얼마나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했는데 이렇게 까지 하냐고 저도 쌓인걸 토해냈더니 아내는 그 남편들처럼 차라리 제가 없는게 덜 스트레스 받겠다고 하면서 다른 남편들은 이렇게 아내를 스트레스 주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저는 이성을 잃어 애가 있는 앞에서도 샴푸통을 바닥에 집어던지고 ㅅㅂㅅㄲ라고 하면서 소리를 여러차례 질렀고 저도 모르게 애기를 안고 있는 아내를 향해 손을 들어올리고 때릴것처럼 하였습니다. 아내는 제 행동을 보고 이혼을 하자고 하였고, 이혼을 하지 않을거면 정신과에 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행복한 가정이 제 유일한 소원이자 꿈이었고, 그래서 이혼을 하지 않기 위해 정신과를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 정신과에 다녀서 치료를 받아도 아내가 짜증을 내는 걸 고치지 않으면 소용없을 것 같아서 아내한테도 상담을 받아보라고 했더니 자기는 잘못이 없고, 제가 짜증나게 해서 짜증을내는 거라며 자기도 하루에 수십번 참는 거라고 얘기를 하면서 글을 쓰는 오늘 아침에도 수십번 저한테 정색을 해서(아침에 애기 기저귀 갈려고 나오는데 제가 바로 안일어났다는 이유, 애기가 기저귀 가는 도중 오줌을 싸서 제가 천기저귀로 오줌을 닦았는데 소독티슈로 닦지 않았다는 이유 등등) 저는 칼을 제 몸에 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짜증을 받아내면서 사는것보다 죽는게 편할 것 같고 무섭지 않습니다. 아내는 제가 원인이기 때문에 짜증을 내는 것이니 자기가 짜증내거나 정색하면 그냥 미안하다 잘못했다고 하고 앞으로 안그러면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까지 하면서 살 자신이 없고, 과연 그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하루하루 사는게 지옥같지만 이혼하는것도 지옥이기에 더이상 더는 희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결혼 후 정신병에 걸려 정신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이 싸웠지만 저는 아내가 나아질수 있다는 일말의 기대감으로 결혼을 하였고 현재 결혼 3년차입니다. 물론 지팔지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 알고 있고, 저도 제 과거 선택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와이프를 사랑했었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고, 제가 노력하면 나아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결혼을 하였던 것인데, 사람이 바뀌지 않는다는걸, 제가 아내의 짜증과 화를 온전히 받아낼 수 없는 사람이라는걸 이번에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결혼하면서 아내의 직장이 지방으로 이전하여 퇴사하였고, 저만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회사다니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저한테 다 풀어서 너무 힘들었었고, 저는 차라리 경제적으로 부족하더라도 더 이상 아내의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으로 오히려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내는 결혼 후 백수생활을 하며 지냈고, 확실히 짜증내는 빈도가 전보다 줄었는데 올해 6월 출산을 하고 저도 2개월간 육아휴직을 했는데 다시 아내의 짜증과 화를 감당하면서 정신적으로 병에 들어 정신과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몸조리하게 도와주기 위해 집안일(장보기, 요리, 빨리, 설겆이, 청소 등)은 전부 제가 전담하고 있고, 육아는 아내와 제가 반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없는 살림에도 출장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해서 24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출장마사지도 받게 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아내는 자기가 요청한걸(유축기와 쪽쪽이 세척) 바로 해주지 않아 필요할때 쓰지 못한다는 이유, 제가 요리를 했는데 밥이 없어서 밥을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 아내하고 정한 규칙을 제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변경(집 온도를 24도로 맞추기로 했는데 애기가 더워보여 23도로 낮추면서 아내한테 미리 말을 안함)했으면 그 이유를 미리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 수유(직수만 하는 아기) 중 옆에 지켜보면서 머가 필요하고 머를 도와줘야 하는지 알아서 하지 않고 아내가 말을 해야만 도와준다는 이유(수유 중 또는 후에 트림을 제가 담당하기에 새벽에도 슈우 중 항상 같이 있음) 등 하루에도 수십가지 이유를 들며 저한테 짜증과 신경질을 부렸고, 이런식으로 할거면 차라리 복직을 해라 어차피 복직해도 주말이나 퇴근 후 청소하고 집안일을 할 수 있는거 아니냐면서 계속 저한테 똑바로 하지 않을거면 복직하라는 말을 하였고, 저는 아내의 짜증을 받으며 제 자신이 점점 미쳐가는게 느껴졌고 하루하루 잠에서 깨어나면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정신과에 다니게 된 결정적 계기는 아내의 저녁을 위해 냉동식품으로 된 쭈꾸미를 후라이팬에 볶아 해줬는데 아내가 이전에 쭈꾸미 볶음을 먹고 매워했던걸 깜박하고 맛있게 해주기 위해 청양고추를 잘라서 넣어줬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먹지도 않고 짜증내면서 자기 엿먹으라고 그러는거냐고 하면서 밥을 안먹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요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냉동식품을 그냥 데우기만 하는것도 못하냐고 하길래(평소에는 수육, 갈비찜, 불고기 등 매일 레시피 공부해가며 다양한 요리를 해줌) 저는 알았으니 먹지말라고 대답을 하고 그 뒤에 아내가 계속 갈궈도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제가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혼잣말로 욕하면서 방에 들어갔고 저는 기계도 아니고 어떻게 나를 족치는데 일일이 대답을 할 수 있냐고 따져들면서 그동안 육아휴직하면서 다른 남편들보다 얼마나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했는데 이렇게 까지 하냐고 저도 쌓인걸 토해냈더니 아내는 그 남편들처럼 차라리 제가 없는게 덜 스트레스 받겠다고 하면서 다른 남편들은 이렇게 아내를 스트레스 주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저는 이성을 잃어 애가 있는 앞에서도 샴푸통을 바닥에 집어던지고 ㅅㅂㅅㄲ라고 하면서 소리를 여러차례 질렀고 저도 모르게 애기를 안고 있는 아내를 향해 손을 들어올리고 때릴것처럼 하였습니다.
아내는 제 행동을 보고 이혼을 하자고 하였고, 이혼을 하지 않을거면 정신과에 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행복한 가정이 제 유일한 소원이자 꿈이었고, 그래서 이혼을 하지 않기 위해 정신과를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 정신과에 다녀서 치료를 받아도 아내가 짜증을 내는 걸 고치지 않으면 소용없을 것 같아서 아내한테도 상담을 받아보라고 했더니 자기는 잘못이 없고, 제가 짜증나게 해서 짜증을내는 거라며 자기도 하루에 수십번 참는 거라고 얘기를 하면서 글을 쓰는 오늘 아침에도 수십번 저한테 정색을 해서(아침에 애기 기저귀 갈려고 나오는데 제가 바로 안일어났다는 이유, 애기가 기저귀 가는 도중 오줌을 싸서 제가 천기저귀로 오줌을 닦았는데 소독티슈로 닦지 않았다는 이유 등등) 저는 칼을 제 몸에 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짜증을 받아내면서 사는것보다 죽는게 편할 것 같고 무섭지 않습니다. 아내는 제가 원인이기 때문에 짜증을 내는 것이니 자기가 짜증내거나 정색하면 그냥 미안하다 잘못했다고 하고 앞으로 안그러면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까지 하면서 살 자신이 없고, 과연 그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하루하루 사는게 지옥같지만 이혼하는것도 지옥이기에 더이상 더는 희망이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