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정동원, 협박범 정체=서울 친구 “핸드폰 탈탈 털어 5억 요구” 주장(뒤통령)

쓰니2025.09.13
조회183

 


정동원/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정동원의 무면허 운전 혐의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를 협박한 사람이 친구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정동원 무면허 운전 논란 전말 '5억 협박범 소름 돋는 정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정동원의 서울 친구가 정동원 집에서 전에 쓰던 핸드폰을 훔쳤다"며 "정동원은 새폰을 사용 중이어서 유실 사실도 몰랐다.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게 됐는지도 모르고 폰을 탈탈 털어서 무면허 운전 영상을 빌미로 5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협박범에게 1억원을 건넸다는 보도에 대해사는 "정동원은 10만원이라도 주면 휘둘릴 수 있다고 생각해 1원도 주지 않았다. 1억원을 준비하는 척 해서 잡았기에 돈을 준비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정동원은 협박범이 잡힌 후 휴대전화를 돌려 받았다. 상대방이 합의와 선처를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았다"면서 "협박범은 자신의 법적 처벌과 별개로 정동원 무면허 운전 영상을 증거로 처벌을 요구해 해당 내용이 공개됐다. 무면허 영상은 2023년 1월에 찍은 것인데 당시 정동원은 할아버지 별세 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정동원은 지난 2023년 3월 오토바이 운전하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세간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무면허 영상도 2023년 1월에 찍힌 것이라는 설명.

한편 서울서부지검은 정동원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정동원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정지난 2023년 자신의 고향인 경남 하동 집 근처 산길 등에서 아버지 소유의 트럭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측은 "공갈범들은 해당 영상을 정동원의 무면허 운전 증거라면서 입막음의 대가로 2억 원 이상의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으나 정동원은 응하지 않고 돈을 주지 않았다. 정동원은 곧바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법적 처벌을 받을 각오로 공갈범 일당을 경찰에 신고했고, 공갈범들은 현재 구속돼 재판 중에 있다"고 밝히며 "정동원은 면허 없이 운전 연습을 한 잘못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가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