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성시경, 무지가 일 키웠다…1인 기획사 불법운영 논란 사과[종합]

쓰니2025.09.16
조회17

 사진=왼쪽부터 성시경, 옥주현/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에 이어 가수 성시경도 1인 기획사 불법 운영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9월 16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지자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정식 등록되지 않은 상태다.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친누나가 2011년 설립한 기획사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은 가수·배우·모델·방송인 등 대중문화예술인의 매니지먼트와 전속 계약을 담당하는 업종이다. 법적으로 등록해야만 합법적인 영업이 가능하며 등록 없이 운영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공연기획업 등록만 한 상태에서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면 이는 곧 무등록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영업으로 간주된다.

미등록 운영 사실이 16일 보도되자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당사는 2011년 2월 당시 법령에 의거해 법인 설립을 했다. 이후 2014년 1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가 신설, 시행됐다. 당사는 이러한 등록 의무규정을 인지하지 못했고, 그 결과 등록 절차 진행을 하지 못했다.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조속히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법적 요건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보다 책임감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에 앞서 옥주현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논란에 휩싸였다. 옥주현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는 9월 10일 기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되지 않은 상태였다. 2022년 옥주현이 세운 1인 기획사 타이틀롤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은 없지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연기획업으로는 올라와 있다.

비판이 거세지자 옥주현은 12일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22년 4월 경 1인 기획사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행정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부 절차의 누락이 발생해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옥주현은 "이는 저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일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실수를 인지한 후 곧바로 보완절차를 밟아 2025년 9월 10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신청을 마쳤고, 현재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끝으로 옥주현은 "이후 유사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모든 절차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빈틈없이 처리하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관련 규정과 절차를 보다 철저히 준수하고, 더욱 성실하고 투명한 자세로 활동하겠다. 절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성시경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입니다.

금일 보도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관련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2011년 2월 당시 법령에 의거해 법인 설립을 했습니다. 이후, 2014년 1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되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가 신설, 시행되었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등록 의무규정을 인지하지 못하였고, 그 결과 등록 절차 진행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현재 당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조속히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법적 요건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보다 책임감 있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스케이재원 드림

다음은 옥주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옥주현입니다.

2022년 4월 경, 1인 기획사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행정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부 절차의 누락이 발생하여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습니다.

이는 저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일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실수를 인지한 후 곧바로 보완절차를 밟아 2025년 9월 10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 록신청을 마쳤고, 현재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후 유사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모든 절차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 아 빈틈없이 처리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관련 규정과 절차를 보다 철저히 준수하고, 더욱 성 실하고 투명한 자세로 활동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TOI엔터테인먼트/(주)타이틀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