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논란' 최시원, 슈주 탈퇴 급속 확산→무거운 입장…"마음 아픈 비극일 뿐"

쓰니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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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보수 성향 정치 활동가인 찰리 커크를 추모하며 논란을 빚은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팬들에게 심경을 내비쳤다.


지난 12일 최시원은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찰리 커크 추모 관련 이야기가 많아 설명드린다"라며 입을 열었다.
최시원은 "그는 그리스도인이자 한 가정의 가정이고 한 사람의 남편이었다. 어떤 상황이었든 수많은 대학생 앞에서 강연 중 총격으로 생명을 잃은 일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너무나 마음 아픈 비극"이라며 "그래서 저는 그를 추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추모글을) 올린 뒤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주신 것은 감사하지만 제 의도와 다르게 언론과 다른 분들에게 해석되는 것 같아 부족한 제 마음은 충분히 전달됐을 것으로 판단하고 게시물을 내렸다"라며 "하지만 지금도 많은 관심을 주시기에 이렇게 설명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1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게시물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구설에 올랐다. 이에 그는 몇 시간 만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슈퍼주니어 탈퇴를 요구하는 계정 등이 생겨나는 등 그를 둘러싼 팬들과 누리꾼들의 분분한 의견이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를 창립한 찰리 커크는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언행 등으로 수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를 이어가던 중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이번 일 외에도 최시원은 평소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그는 지난 2015년 동성 결혼을 반대하는 게시물을 공유하며 비판을 받고 사과하기도 했다.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