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하자고 했는데 차이고 생각할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대학생때 부터 좋아했어요
그런데 그때는 남친이 여자친구가
있어서 친구로 지내려고 마음 꾹꾹
누르고 티안내다 군대에서 헤어지고
힘들어 하길래 이제 여친도 없으니
제가 적극적으로 한달에 한번 면회가고
전화도 자주받고 그러다 휴가나오면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다가
말년병장때 고백을 받았어요.
그리고 군대 제대후에 저는 먼저 취업을하고
남자친구는 코로나때 취업이 늦어져서
많이 힘들어하고 저는 매일 다독여주며
데이트비용도 제가 거의 다 내고
맛있는거 먹으로 다니고 일본도
다녀오고 그렇게 하다 남자친구가
사업을 해보겠다며 진로를 변경했어요.
저는 당연히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반대를 했고 결국 남자친구는
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색카페를
차렸는데 그게 잘되어서 현재 4호점까지
가지고 있어요.
처음에 반대했지만 이왕시작한거
인테리어도 도와주고 알바 빵구났을때
반차쓰고 가주고 정말 물심양면
도왔고 결국 남자친구는 나름 성공했는데
이때부터 다툼이 잦아지기 시작했어요
비싼음식점등 데리고 다니며 어때?
너가 나 아니면 이런데 언제 와보겠냐
등 막말을 퍼부엇고 그럴때마다
너무 속상해서 말좀 이쁘게
하면 좋겠다 내가 너 힘들어 할때
난 한번도 너한테 그런걸로 내색한적
없지않냐고 그러니 남친도 수긍은
해요.
그리고 차도 포르쉐타고 다니더니 운전할때
"저 거지같은 차가 거지라서 운전도
거지처럼한다고 하고..
이전과는 180도가 달라졌어요.
그렇게 사람이 조금 변하고 다른사람들을
하대하는 모습등이 쌓이고
제가 너무 실망해서 헤어지자고 여기까지
만나자고 하니 처음에는 그래라고 하다가
하루도안되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싹싹 빌길래 마음 약해져서 받아줬어요
그리고 그 이후에 완전히 변하지는 않았지만
노력하고 제가 지적하면 바르게 행동하려고
노력 많이하더라구요.
그렇게 지지고 볶고 만나다가 이제 결혼 할
나이인데도 프로포즈 안하길래 계속
내친구들도 다 결혼하는데 우린
언제할까? 하니까 곧 해야지 하고
얼렁뚱땅 넘어간게 1년..
답답해서 진지하게 결혼안할꺼냐고
물으니 남친이 지금 당장 결혼하고 싶지도
않고 너하자는 데로 다 맞춰주고
성격도 고치려고 하는데 너는 항상
자기멋대로 생각하고 결정한다고
그러다 생각할 시간좀 가지자고
그래서 알겠다하고 친구한테 하소연하다가
이렇게 글 써보네요..
8년사귄 남친이랑 헤어지고결혼포기했어요
댓글 104
Best남자는 본인이 돈이많아지면 본성이나오고 여자는 남자가 돈이없을때 본성이나온다더라구요 8년이나사귀었는데 상처받고 마음아프신거 당연하지만 똥차치웠다고생각하세요. 저게 저사람의 본성입니다. 이제 돈도벌고했으니 님이 눈에안차는거지요. 돈도있겠다 앞으로 여자들이 줄을설텐데 왜내가너랑? 이렇게생각하는듯요ㅡㅡ.
Best여자가 더 좋아하는 연애는 오래못가요 그것도 여자가 다 맞춰주니깐 그만큼 간거지 그게 아니었으면 벌써 사이가 갈라졌을껄요 그리고 결혼을 왜 포기해요? 다른남자 만나서 새출발하면 돼죠 어렸을때부터 봐왔고 함께한 세월이 있어서 더 못놓는것 같은데 좋은사람 만나면 그 세월들 언제그랬냐는듯 기억도 안날겁니다
Best남자는 돈많을때 보면안다. 그때 본성 나오거든. 근데 그돈을 평생 그렇게 벌수있을것 같지? 벌써부터 돈좀 있다고 남하대하고 지한테 지극정성한 여자한테 저리대하니. 복을 지가 차버렸네 쓰니는 저런놈 버리고 더 좋은사람 만날수있어
안타깝다. 베플 말대로 꼭 여자가 더 좋아하는 연애는 이런 결말 나더라...
너가 나 아니면 이런데 언제 와보겠냐 <= 그러게 진짜 이런데도 와보고 너무 고마워 ㅇㅇ이 덕분에 왠 호강이야~~~!! 이런식으로 잘 받아보고 이번엔 여기어때? 여기 뷰가 좋고 어떤메뉴가 베스트래 라고 원하는곳 써치해서 같이 가보자고 해도 되구요. 남자분 입장에선 생활환경도 업그레이드되고 능력도 좋아졌는데 열심히 일한 인정은 없고 항상 지적만 받으니 ... 인정욕구가 충족이 안 되지않을까요? 사실 돈많이벌면 소중한 사람에게 돈으로 좋은 경험으로 보답하고 싶거든요. ㅇㅇ이가 최고다!! 와~~~여기 너무좋다!! 인정도 받고 상대가 기뻐하는 모습보고 싶어서도 있구요. 이제는 충분히 그럴수있는데도 예전시절에 갖혀 이거는 사치다. 이런델 왜오지라는 태도도 상대에게 답답해보일수있어요. 돈이 갑자기 생기고 갑자기없어지고하면 사람이 바뀌기도하는데 하나의 큰흐름으로 보고 10년뒤쯤 너가 그때 첫사업 잘돼서 포르쉐뽑고 어쩌고 이랬잖아 너그때 ㅇㅇㅇ했던거 기억나? 그때 인간같지 않아서 만나기힘들었다. 그러게 나도 내가 그때 왜그랬는지모르겠어 많이 어렸지. 등등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을수있게 같이 성장통을 겪으며 성숙한관계로 발전되는건 어떨까요. 지금은 인생 1막일뿐 ㅎㅎ 운이 좋아서 사업이 잘된것인데 지금 사업잘된것을 발판으로 확장, 전환, 투자가 잘되어 진짜부자가될수도 있고 다음아이템개발 실패, 시장의변화로인해 사장될지 아무도 모르거든요. 일이 잘풀릴때에도 한결 같은 모습이면 좋겠지만 저런 안좋은 모습을 보인다고해서 본모습이 나왔다고 평생 저모양으로 살거라는 생각도 위험한것 같아요.
남자는 돈의 힘을 느끼는 게 재밌는 겁니다. 너 아니면 이런 데 어떻게 와보냐 고마워~ 이런 말을 원하는 거고요. 지금 다시 돈이 생긴 다음에 만나면 더 좋은 여자를 만나거나, 혹은 돈으로 더 편하게 칭찬이나 리액션 좋은 여자를 만날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이제 한번 잡아보든지, 아니면 다른 남자 만나든지 하세요.
깔깔깔
네이트 판 재미있을거라고 추천 받아서 읽는 첫 게시물인데 일단 사연은 안타깝네 잘 추스리고 행복을 위한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베댓들이네요 특히 첫번째 배댓의 내용이 말이죠 남자는 돈이 많으면 남자의 본심이 나오고 남자가 돈이 없으면 여자의 본심이 나온다라? 그건 당신의 아주 주관적이고도 본인 경험담이 아닌가 싶다 나를 포함한 내 주변은 되려 반대더라 돈 많으면 여친이나 부인 이것저것 챙겨주고 사주고 안달이고 되려 돈 없으면 궁핍하고 힘들어지니 별로더라 ㅜㅜ
이래서 여자는 날 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하고 버릇 나빠지게 너누 잘해줘도 안돼... 당연한줄 알더라.
8년이면.. 헐었겠다 ㄷㄷ
여자는 진짜 할만큼 했다. 시간을 갖을 필요도 없다. 그냥 헤어지고 인성 좋고 다정한 남자 만나요. 괜찮은 여자 같은데 좋은 사람 만나서 안정적이고 화목한 이쁜 가정 꾸리세요.
남자가 너무 별로네요. 님이 차인 것 같겠지만, 사실 님이 찼어야 하는 인성의 남자인 것 같은데....
근데 8년이래봤자 나이 많다쳐도 30정도일텐데 주변에서 다 결혼을 했다고?? ㅋㅋㅋ주작 냄새~~ 96년생 여자 결혼율 작년기준 4%밖에 안됨...10년 정도는 사겼다 해야 어느정도 말이 될텐데 너무 기간을 타이트하게 잡으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