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무)

ㅇㅇ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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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다.
내가 누군가에게는 작은 웃음이 되고, 또 어떤 이에게는
무심한 상처가 될 수도 있겠구나...

내가 던진 한마디가 누군가의 하루를 환하게도,
또 흐리게도 만들 수 있다는 게 마음을 서늘하게 한다.
기억하려 애써도 늘 완벽히 배려할 수는 없고,
그럼에도 나도 모르게 사람들의 마음에 흔적을 남기며
살아간다.

나로 인해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그들의 미소를 떠올리면 감사하다.
그리고 나로 인해 불행을 겪었을지도 모를 사람들...
그 얼굴이 떠오르면 미안함이 밀려온다.

사람 사이의 거리는 참 묘하다.
가까우면 가까운 대로, 멀면 먼 대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오늘은 그저 내 주변의 사람들을 더 살피고, 더 조심히 마음을 건네고 싶다.

내일은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빛으로만 남기를...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한사람도 언제나 행복하기를...바래본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