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 "내가 출연한 작품, 가족들과 못 봐...나 없을 때 보라고" [RE:뷰]

쓰니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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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혜란 "내가 출연한 작품, 가족들과 못 봐...나 없을 때 보라고" [RE:뷰]


염혜란 "내가 출연한 작품, 가족들과 못 봐...나 없을 때 보라고" [RE:뷰]
배우 염혜란이 자신의 작품을 가족들과 함께 못 본다고 털어놨다. 
20일 온라인 채널 ‘뜬뜬’에선 ‘연기의 신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영화 ‘어쩔수가 없다’의 이병헌, 이성민, 염혜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과 토크를 펼쳤다. 
지석진은 “내가 배우라면 개봉 첫날 몰래 극장에 가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나 볼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병헌은 “저는 많이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이병헌은 “처음에 영화를 보다 보면 내가 어떻게 했는지만 본다. 여러번 반복해서 내가 어떻게 했는지 안 봐도 알 수 있는 정도가 되면 그때 전체를 보게 된다. 관객으로서 보게 된다. 특히나 유머가 있는 작품을 찍었을 때 극장에 더 가고 싶다. 관객들이 웃는 순간을 나도 되게 관객들과 즐기고 싶은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염혜란 씨는 가족 분들과 보시나?”라는 질문에 염혜란은 “못 보겠다. 정말 가족들이랑 못 본다. 시댁 가서도 친척들이 같이 보자고 하면 ‘저 없을 때 보시면 안 돼요?’라고 한다”라고 부끄러움이 많은 성향임을 드러냈다. 염혜란은 “가족들을 한 번도 시사회에 부른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성민 역시 가족들과 함께 작품을 아예 안 본다고 밝혔고 유재석 역시 “나의 모습을 가족들하고 보기 좀 쑥스럽다. 그리고 자꾸 웃나 안 웃나 눈치를 보게 된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이성민은 “TV에 아빠가 나왔는데 멋있는 역할을 하면 딸이 비웃는다”라고 가족들의 반응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9월 24일 개봉한다. 
사진 = '핑계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