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결시친에 맞는 내용은 아닐수도 있겠지만 여기가 제일 활성화 되있다길래 그냥 여기에 씁니다
전 30대 후반 남친은 40대에요
사는 지역이 서로 전혀 다른데 놀러갔다 우연히 만났고, 시골 남자 특유의 순수함? 이 신선하면서도 좋았던거같아요
그냥 연락하고 지내다가 고백받고 사귀게 됐고.. 여러 일 있었지만 반년정도 사귀고 있네요
근데 결혼 얘길 슬슬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나이는 많지만 결혼 생각이 크지 않은것도 있고, 만약 결혼하게 되면 그가 사는 시골로 가서 살아야 할거같은데 그것도 딱히 생각해보지 않았구요.. 평생 서울에서만 살아서 시골에 놀러가는건 좋지만 아예 사는건 생각을 안해봤어요
그가 하는 일이 아무래도 그쪽에서 하는 일이다 보니 그가 서울로 이사오거나 이런게 어려울거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제가 망설이는 이유가 그의 집안 사정이 그닥 좋지않은것도 있구요.. 자세히 쓰긴 그렇지만 재정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요.. 그래서 그동안 그냥 가볍게 남친 여친 이정도로만 생각했지 막 꼭 얘랑 결혼해야겠다 이런 생각까진 없었어요
근데 그런 비슷한 얘길 하다가.. 이 사람이랑 제가 원하는 바가 너무 다르다는걸 알게되고 제가 우리 잠시 떨어져서 생각하는 시간 좀 갖자고 말한 상태입니다.. 그냥 이사람이랑 있음 좋고 즐겁고 그렇긴 한데.. 이사람은 그 이상을 원하고 있고 저는 저희 집에서도 이 사람을 반대하고 있는데 이걸 뚫고 지나갈 자신도 없고...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시간 갖기로 하고 난 후에 한번 만났는데.. 그때 취해서 이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너에게 난 뭐냐고.. 저도 식은 상태라면 그가 그런 말을 해도 또 술주정하네 생각이 들어야 할텐데.. 우유부단한 저땜에 그가 저런 말을 한거같아 마음이 좀 많이 아팠어요
근데 저도 바보같고.. 어차피 저도 나이도 이미 많은데 뭘 더 따져야하나 싶기도 하다가도.. 애초에 처음부터 결혼 생각이 없었어서 그런가.. 굳이 결혼을 해야하나 그냥 지금처럼 연애만 하면 안되나 싶고.. 그 사람은 결혼을 원하구요.. 그 사람도 어서 자기 가정 꾸리고 안정되게 살고 싶겠죠.. 결혼 안할거면 헤어지면 되지 싶은데.. 또 저도 이런 글까지 쓰고있는거 보면 저도 이 사람 놓치면 후회하지 않을까 싶구요..
그냥 마음이 좀 복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봤어요.. 어차피 몇분 안보실거같긴 한데 마음이 답답해서 그냥 푸념 좀 해봤어요..
남친이라할지 전남친이라 할지.. 고민되네요
전 30대 후반 남친은 40대에요
사는 지역이 서로 전혀 다른데 놀러갔다 우연히 만났고, 시골 남자 특유의 순수함? 이 신선하면서도 좋았던거같아요
그냥 연락하고 지내다가 고백받고 사귀게 됐고.. 여러 일 있었지만 반년정도 사귀고 있네요
근데 결혼 얘길 슬슬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나이는 많지만 결혼 생각이 크지 않은것도 있고, 만약 결혼하게 되면 그가 사는 시골로 가서 살아야 할거같은데 그것도 딱히 생각해보지 않았구요.. 평생 서울에서만 살아서 시골에 놀러가는건 좋지만 아예 사는건 생각을 안해봤어요
그가 하는 일이 아무래도 그쪽에서 하는 일이다 보니 그가 서울로 이사오거나 이런게 어려울거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제가 망설이는 이유가 그의 집안 사정이 그닥 좋지않은것도 있구요.. 자세히 쓰긴 그렇지만 재정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요.. 그래서 그동안 그냥 가볍게 남친 여친 이정도로만 생각했지 막 꼭 얘랑 결혼해야겠다 이런 생각까진 없었어요
근데 그런 비슷한 얘길 하다가.. 이 사람이랑 제가 원하는 바가 너무 다르다는걸 알게되고 제가 우리 잠시 떨어져서 생각하는 시간 좀 갖자고 말한 상태입니다.. 그냥 이사람이랑 있음 좋고 즐겁고 그렇긴 한데.. 이사람은 그 이상을 원하고 있고 저는 저희 집에서도 이 사람을 반대하고 있는데 이걸 뚫고 지나갈 자신도 없고...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시간 갖기로 하고 난 후에 한번 만났는데.. 그때 취해서 이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너에게 난 뭐냐고.. 저도 식은 상태라면 그가 그런 말을 해도 또 술주정하네 생각이 들어야 할텐데.. 우유부단한 저땜에 그가 저런 말을 한거같아 마음이 좀 많이 아팠어요
근데 저도 바보같고.. 어차피 저도 나이도 이미 많은데 뭘 더 따져야하나 싶기도 하다가도.. 애초에 처음부터 결혼 생각이 없었어서 그런가.. 굳이 결혼을 해야하나 그냥 지금처럼 연애만 하면 안되나 싶고.. 그 사람은 결혼을 원하구요.. 그 사람도 어서 자기 가정 꾸리고 안정되게 살고 싶겠죠.. 결혼 안할거면 헤어지면 되지 싶은데.. 또 저도 이런 글까지 쓰고있는거 보면 저도 이 사람 놓치면 후회하지 않을까 싶구요..
그냥 마음이 좀 복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봤어요.. 어차피 몇분 안보실거같긴 한데 마음이 답답해서 그냥 푸념 좀 해봤어요..